항상 기글에 사진 올려야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막상 사진을 보면 아이들 사진 뿐입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 보니 혼자서 외출하고 진득히 사진 찍을 틈이 없네요.
그래서 회사 카메라로 점심에 산책 나가서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일단 엊그제 구름 꼈을때 딱새 사진이 몇 장 있어 먼저 올립니다.
진하고 날개에 흰 점 큰 녀석이 수컷, 뒤에 색 연한 녀석이 암컷입니다.
크랍한 사진들이라 화질은 좀 아쉽네요.
그래도 컴팩트 카메라로 이 정도 땡겨서 새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환산 화각 192mm까지 되는 군요.
애 키운지 꽤 되신것 같은데 아이들 사진 뿐이라니... 진짜 애 다 키워서 독립시킨 후에나 취미 사진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