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보면 방사능이라던가 후쿠시마 카미크레이지 워보이라 외치고 싶겠지만 저 후쿠시마는 오사카에 있는 후쿠시마 구입니다. 원전 없어요.
후쿠시마에 본점이 있지만, 닛폰바시애도 분점이 있죠. 위치는 닛폰바시 사카이스지 도로(큰 길)가인데 거기서 돌아보면 멜론북스 큰 그림과 빌딩, 오타로드 등이 보이니 찾기 쉽습니다. 근처에는 토요코인도 있죠.
추천 메뉴는 돈가스 카레, 하지만 전 지겹게 먹어서 에비후라이로 이번에. 결혼과 관계 없이 주는 곳입니다. 일단 안의 새우는 손가락만한 굵기로, 튀김옷을 입고 잘 튀겨졌습니다.
옆에는 붉게 물든 절임. 맛이야 예상 가능하고 갈색 카레에 포인트를 장식에 가깝습니다.
카레는 일본식의 그 카레고 꽤 후끈해지는 매운 맛이라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더군요. 맵다 하지만 혀가 멜트다운 될 맛은 아니고 매운 풍미가 살아있는 정도죠.
텐동집은 문을 닫아버렸고 도톤보리까지 걷기도 힘들다거나 한 오탘흐에겐 이만한 곳이 없을 겁니다. 아니 순수하게 카레 좋아해도 와 볼 가치는 있어요. 먹어본 바로는 분점이나 본점이나 차이 없어요.
가격이 어떻게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