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튼 검정 동글한 지하철 티켓을 사용하고 이동했습니다.
무슨 유명한 쇼핑몰이라고 하던데 살건 없습니다.
살게 없으니 숙소로 이동.
이걸 왜 찍었느냐 하면 보통 침대위에 거북이 인형을 올려둔다는 소문을 듣고 갔는데
거북이 인형이 없길래 찍었습니다.
거북이 인형을 상당히 기대하고 갔기에 나중에 클레임을 걸여야지 하고 찍은건데....
호텔 앞에 스타벅스 다녀오니 올려뒀기에 클레임은 넣어뒀습니다.
그리고 언제인지는 모르겠고 다음 여행지.
여기 이름이 새벽사원이던가 그럴겁니다.
그냥 뭐 나쁘진 않았네요.
왕궁 입장료의 1/10을 받습니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규모도 1/10인게 정말 정직하다 싶어요.
아주 내리 쬡니다.
건기라고 하던데 비가 안와서 좋다고 생각하기 무섭게
햇빛이 내리 쬐어서 아주 중간을 모르는 날씨라고 욕하긴 했는데
한국 돌아와서 춥다고 불평하는걸 보니 저도 사람되긴 글렀습니다.
안타깝게도 공사중입니다.
공사한다고 가려뒀는데 입장료는 전부 다 받고....투덜투덜
이런게 방위별로 4개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탑 중간까지는 계단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코멘트가 떨어졌으니 이러이러 하다고 말해야겠네요.
자주 사용하진 않으나 잘 쓰면 이쁜 사진이 나오는 블리치 바이패스.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필터씌워서 찍으면 이쁘지 싶어서 찍었는데
이런 세기말적인 모습이 이쁘다니 글러먹은거 같네요.
이쁜건 취향이라 치더라도 분위기에 잘 맞지 않느냐!
하고 자신만만하게 말할순 있습니다.
흑백으로 찍는거보다 이런식으로 채도만 낮은 사진이 표현하기도 편한거 같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사진 이야기로 코멘트를 떄웠습니다.
그리고 수상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게 사람도 많이 타고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먼저 탑승을 시키고 직원이 돌아다니며 탑승료를 받는데
그런 시스템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시스템을 왜 몰랐냐면 저희는 탈때마다 그냥 돈을 안받고 보내줬거든요(....)
돈을 안냈다고 직원을 부르면 바쁘다고 저리가라고 하길래 그냥 무료 교통수단인갑다 했죠 뭐.
여행객에게 무료로 수상버스를 제공하는 태국은 확실히 여행 강국일수 밖에 없습니다.
무튼 입장료 내고 싶었는데 안받아줘서 섭섭했네요.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강물은 더럽습니다.
강물에 대해서 언급을 더 하려 했는데 강 사진이 끝났으니 스킵.
아마 마지막 날이지 싶네요.
여행 도중에 가족에게 독감이 옮아서 고생하던 시기였습니다.
세기말적인 교통체증이기 떄문에 세기말적으로 사진을 찍어야지요.
물론 이때 제 몸상태도 세기말.
유명한 쇼핑몰 입니다.
이런 조형물이 있지요.
무튼 이 쇼핑몰에 대해서 언급하고 싶은게 꽤 있는데
방콕에서 쇼핑몰을 가시려거든 이 쇼핑몰을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일단 TWG 매장이 있다는거 부터 최고점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니까요.
순서가 엉망인거 같은데 2일째에 먹은 저녁이네요.
무슨 고랭이라고 하는 밥이었는데
볶음밥만 주는줄 알았더니 각중 기타등등 간식거리를 같이 주더랍니다.
그리고 정체모를 샐러드.
태국말을 모르는걸 어떻게 하나요.
원래 순서로 돌아가고 싶은데 순서가 꼬였습니다.
두번째 숙소의 뷰.
저어기 강이 보입니다.
분명히 위에 쇼핑몰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닌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비행기 타는날 아파서 아무것도 못했으니까요.
무튼 야경찍긴 괜찮은 숙소였네요.
두번째 가는 태국이었는데 몸상태가 세기말적으로 안좋아져서
그다지 즐길수 없는 상황이었던게 아쉽네요.
그리고 국왕서거 애도기간인줄 몰랐기 떄문에 관광하기가 쉽지 않은것도 컸고요.
뭐 가장 인상깊었던 점을 한가지 꼽으라면
왠만한 태국인이 영어를 못한다는점에 더해서
왠만한 태국인이 일본어를 알아듣는다는 점이겠네요.
그래서 태국가서 한국인이 일본어로 소통하는 진 풍경을 연출하고 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