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를 자주 해먹습니다. 

레시피는 이분과 

 

이탈리아에서 요리하는 요리사가 알려주는 1. 알리오 올리오(Aglio olio e peperoncino)

https://www.youtube.com/watch?v=MKlsa_6FNSc

 

Marco Pierre White recipe for Spaghetti Carbonara

https://youtu.be/RcNrFW6tuSg

 

를 참고 했습니다.

 

 

 

 

 

오늘 쓸 파스타는 페투치니 입니다. 칼국수 처럼 생겼습니다. 삶는 시간이 스파게티에 좀 긴편.

 

 

파스타 양은 단연코 저울로 맞춰야 합니다. 전세계 모든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준비 할때 저울로 재서 나갑니다. 저희 호텔은 면 종류에 따라140-160g 정확히 1인분을 재어 놓습니다. 1인분은 건면 기준 85-100g 입니다.

 

 

 

 

 

물 1.25 L를 끓입니다. 1인분에 최소 1리터 보다 많은 물에서 면을 삶아주세요.    

 

 

 

 

 

 

물 끓는 동안 나머지 쟤료 준비. 마늘 20g - 1 밥숟가락 정도.  페퍼론치노 대신 월남고추 1개. 사진은 2개인데 실제로는 1개분량 만 넣었습니다.  페퍼론치노는 비싸요. 20g에 4000-6000원, 비슷하게 생긴  월남고추는 1kg에 15000원 정도 입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foodallmarket/products/4746874780

 

 

 

건고추를 가위로 자르거나 저렇게 절구로 빻아서 쓰면 좋습니다. 

 

 

 

 바질은 드라이 바질로 충분 합니다. 맨 마지막에 두 꼬집 넣을 예정.

 

 

 

물이 끓으면 최대한 면이 붙지 않게 잘 넣습니다. 그리고 지금 물에 간을 합니다. 짠 맛은 온도에 매우 큰 영향을 받습니다.

 

TIP1. 면이 어느 정도 풀어지고 면 삶을 물을 한 숟갈 먹어 봤을때 싱겁지 않고 

계란국 혹은 홍합탕 정도의 간이 나와야 합니다. 

 

Tip2. MSG 혹은 미원이 있다면 국물에 1티스푼 넣어주세요. 이탈리아 유명 쉐프 Marco Pierre로 서양 미원인 치킨 스톡으로 파스타 국물 간을 합니다. 

 

삶는 시간은 파스타 포장지에 써있는것을 반드시 참조 합니다. 저는 포장지 기준 보다 1분 30초 덜 삶았습니다. 

 

 

 

면이 삶아 지는 동안 마늘을 볶아 놓습니다. 올리브유 6밥숟가락 을 넣고 약 불에서 살살 볶습니다.

 

 

 

 

 

맛있는 마늘 냄새가 올라오면 아까 빻은 고추를 넣습니다. 이떄도 약불. 고추는 매우 빨리 탑니다. 면이 덜 삶아 졌다면 프라이팬  불을 잠시 꺼도 괜찮습니다.

 

 

타이머가 울리고 면을 먹어봐서 거의다 익었다 싶으면 바로 건져서 프라이팬에 넣습니다. 

외국 파스타 레시피 영상을 보면 대부분 체에 받치지 않고 바로 건져서 씁니다.

 

면 수를 10 밥숟가락 넣고 1분 정도 센불에 자박하게 끓입니다. 이때 파마산 치즈 넣으면 좋습니다.

국물이 보이지 않는다면 불을 끄고 드라이 바질 두 꼬집 넣습니다.

그리고 잘 섞어 줍니다. 

 

 

 

 

 

 

이쁘게 담습니다. 냠냠

여러분 파스타의 생명은 접시 입니다. 다이소 가셔서 깊고 이쁜 원형 접시를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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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번 해볼까 하고 카메라 구도 맞춰서 삼각대 새워서 찍어봤는데 이거 영 쉽지 않겠네요. 심지어 이게 영상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