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몬스터 VT700 MB26P 입니다. 쓰로틀 모드가 없는 pas 모델입니다. 가격때문에 제일 저렴한 15Ah 배터리로 구매했습니다.
제돈으로 사서 제가 사용하기 위함이 아닌 아버지 돈으로 사서 아버지가 사용하기 위해 제가 알아보고 구매한 자전거입니다. 덕분에 저도 가끔식 마실용으로 쓰겠네요.
아버지가 주말마다 자전거 모임을 나가는데 이제 나이도 있으시고 일반 자전거로는 슬슬 힘들다고 하여 구매했습니다.
흔히 많이 타고다니는 20인치 타이어가아닌 26인치 타이어의 전기자전거입니다. 아버지가 큰 자전거를 원하셧네요.
그래서 그런지 제법 웅장하고 무겁습니다.
5km 정도 주행해보고 느낀점은 500W의 모터의 힘과 기어를 바꿀수 있어서 제법 높은 경사도 쉽게 올라갑니다.
풀 서스가 들어가 있어서 거칠거나 튀어나와 있는 노면을 지나가도 엉덩이에 데미지가 거의 없네요.
핸들 그립감이 살짝 아쉽습니다. 먼가 불편한 느낌이네요. 중간 사진에 있는 폴딩경첩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그게 제법 두꺼워서 페달을 밟을때마다 허벅지에 살짝식 닿는게 좀 아쉽습니다. 허벅지 두꺼운 사람들은 좀 불편할꺼 같네요. 배터리가 중앙 프레임? 안에 내장되어 있어 자전저를 주차하는 장소에 콘센트가 없다면 이걸 꺼내서 충전하는데 상당히 불편합니다. 전기를 끌어올수 있다면 맨 마지막 사진처럼 외부에 어댑터를 꼽아서 충전이 가능합니다.
저희집은 전기를 쉽게 끌고 올수있어서 사전에 다 감안하고 구매했기에 딱히 문제는 아닙니다.
아버지도 만족스러워 하셔서 기분이 좋네요. 조심히 잘 타봐야겠습니다.
BB높이가 꽤 낮아보이는데 페달칠때 조심해야할것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자전거는 브레이크튜닝은 다들 하더라구요. 로터사이즈랑 방열패드는 한번 고민해볼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