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많다보니 그냥 빨리빨리 적고 넘어가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보니 진짜 진행이 빠르네요.
물론 저는 빨라서 좋습니다.
다시 찍은 콜롬버스 서클.
이건 왜 둥글게 잘 나왔냐 함은 폰으로 파노라마 때렸어요.
요즘 스마트폰 좋네요.
거기 있는 마소몰.
서피스북 좋더라구요.
힌지에 손가락 끼이면 아플거 같아서 슬쩍 끼우고 덮어봤는데
결론은 손가락 안끼여요.
옆에서 왠 아저씨가 찍으시길래 따라 찍었습니다.
그 아저씨 따라서 사진만 찍어도 절반은 건질거 같네요.
제가 자주 찍는 신기한 건물.
제가 앞에 이런데랑 잘 안맞다고 한게
저는 관광지 위주로 돌아다니는게 좋은데
이 동네는 쇼핑몰 위주로 돌아다니게 되니까 찍을게 없어요.
물론 여행가기전에 카메라땜에 여행에 본질을 잊는다고 이야기 했던거 같지만
알게뭐람.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여러분.
타임스퀘어.
사실 방금 깨달았는데 이 글에 사진 순서가 좀 엉켰어요.
폰카랑 카메라랑 섞여서.....
이건 낮에 찍은 타임스퀘어 입니다.
위에서 굳이 낮에 찍었다고 말했으면 아래는 밤이겠지요.
뮤지컬 보고 찍은거네요.
호텔에서 나와서 찍은거지 싶은데
그냥 깃발이랑 잘 나온거 같아서....
사진은 그냥 마음이 시키는대로 찍는겁니다.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공짜로 하겐다즈를 나눠주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장소는 양키 스타디움.
양키 스타디움에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으러 간건 아니고
야구를 봐야지요.
이날은 미네소타와 경기가 있어서 박병호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성적은 4타수 3삼진.
왜 같은 사진을 올리냐 하시면 다른 사진이라 답을 할겁니다.
여기 인프라가 좋아서 어두워 졌는데도 그라운드가 밝습니다.
이게 모두 인프라 덕분이죠.
폴대쪽으로 옮겨가서 한장.
그 옆으로 조금 더 옮겨서 또 한장.
갑자기 왜이렇게 딱딱하냐 하니 인터넷이 끊어지네요.
화나서 그렇습니다.
대충 야구를 다 보니 11시가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서 잤습니다.
마지막 날의 사진은 아닌데 아마 이 날을 끝으로 글도 마치지 싶어요.
이 뒤의 일정은 가족들 따라 쇼핑만 다녀서....
그래서 쇼핑에 관심없는 둘이서 밥먹으러 갔습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컨셉으로 잡은 부바검프.
파란색 표지판은 식사중.
빨간색은 식사 끝이란 의미입니다.
해물, 그 중에서도 새우가 주 메뉴더라구요.
거의 끝나가네요.
그 유명하다는 쉑쉑버거.
기대가 컸던 탓인지 그렇게 맛있진 않았습니다.
대충 중간은 뛰어넘고 공항.
뉴욕에서 댈러스로, 댈러스에서 도쿄로, 도쿄에서 부산으로 환승 열심히 해서 왔습니다.
색다른 경험이었고 다음에 다시 가고싶긴 한데
아무래도 제 스타일은 캐나다에 가깝달까요.
그리고 한동안 장거리 노선은 쳐다보기도 힘들거 같네요.
인터넷이 언제 다시 끊어질지 모르니 황급히 글 마칩니다.
인터넷 돌아오거든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