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800g 채끝입니다. 실수 했어요. 애들이 커지면 용량도 늘려야 하는데... 저는 조리만 하고 .. 이제 라면 끓일겁니다.
두께는 3.5정도. 레스팅을 더 해야 했는데 꼬맹이들이 참지 못했습니다. 아쉬웠어요.
가니쉬는 한국식으로.. 대충 상추를 간장/고춧가루/참기름을 1:1:0.5로 했네요. 감자랑 브로콜리 삶기가 너무 귀찮았습니다.
와인남는거 버터랑 졸여서 소스도 더 만들었는데 뭔가 2프로 부족했습니다. 꼬맹이들 말로는 나쁘진 않았는데 고기 맛이 너무 많이 묻혔답니다..
요새 집에서 매번 시켜먹으니 직접 조리를 안해서 뭔가 스킬이 좀 아쉽네요. 반성하고 주방 정리하고 라면끓여야 겠어요. 내년에는 두근 준비해야겠어요.. 따흑...
결말:
요새 두부김치 라면으로 먹고 있는데 제 취향입니다. 아옹..
주방은 언제 치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