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 동네는 고양이 흉년이라, 계속 찍는 애들만 찍는군요. 그거라도 찍으니 다행인건가.
아래 동네 내려가서 찍은 고양이. 얘는 사람한테 딱히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을 보여는 줍니다.
집 근처에서 자주 보이는 마대. 전에 얘가 이사갈뻔했다는 사진을 올려버려서, 얘 사진은 남은게 없군요.
오밤중에 바람좀 쐬러 나갔는데 고양이집에서 자고 있길래 먹을걸 좀 줬습니다. 그랬더니 눈이 커져서 저렇게 밖을 돌아다니네요.
슈퍼 앞 나비.
부탄까스 위의 파수꾼 나비.
사람의 시선을 은근히 즐기는 건 아닌가 의심중.
슈퍼 옆에 집도 있습니다.
귀찮게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앞에서 얼쩡거리는 것만으로도 귀찮긴 하겠죠.
가라 인간.
라면 광고중.
역시 라면은 진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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