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입니다.
짝퉁 츄르를 먹는 유일한 녀석이죠.
이... 맛은?
츄릅츄릅츄릅츄릅
핥핥핥핥핥
츄웁츄웁츄웁츄웁
한 봉지를 다 먹었더니
신발에 기대 눕습니다. 이걸 떼놓고 가기 참 힘들군요.
야옹이가 짝퉁 츄르를 먹고 있을 동안 무심한듯 지나가던 고양이가 한마리 더 있었으니..
저한테 붙었는데 딱히 줄 것도 없고, 너무 붙어있다가 꼬리가 살짝 밟혔나봐요. 그 후로는 가까이 안 오고 도망만 가네요.
...
어흥.
한 마리 더 있습니다. 얘는 소세지를 먹는 유일한 고양이입니다.
조심성이 가장 많아서 바로바로 오고 그러진 않습니다.
앙앙앙
냠냠냠
일단 시동이 걸리면 두발 서기도 가능.
GM1 + 9-18mm가 a7 + 50mm f.18보다 AF가 훠어어어얼씬 빠른데, 색은 a7 쪽이 더 마음에 드는군요.
용도가 완전히 다른 두 카메라의 조합이고, 무겁진 않으니 두개 들고 다닐만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