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그림이나 스크린샷은 안됩니다. 사진의 비중이 적은 글은 다른 게시판을 사용해 주시고 사진엔 최소한의 설명을 달아 주세요.

고기(음식)
2018.12.23 14:08

인도 요리 백반

profile
조회 수 950 댓글 37

38EBA85F-E8E7-4E1E-BA4A-5AEF6680FFED.jpeg

수원역 올 일이 있어서 난을 쫄깃하게 잘 굽는다는 수엠부로 왔습니다. 

2F283005-8DC6-40F1-AA10-DDBF46139EE8.jpeg

 

D7D26711-23BF-4891-A317-F3DF8044B0BC.jpeg

 

D178FF55-B138-45AA-B3CB-70D80B0E3FCD.jpeg

 

DDCB2B99-22CF-4363-A304-99E9FF30181E.jpeg

 

65C38742-F24D-4169-A073-1643E5DAB6FB.jpeg

 

5E57B323-4FFB-499D-AA0C-60EA419C68C8.jpeg

가게 분위기는 말 그대로 인도풍에 저 말고 한국인은 보이지 않습니다. 

EFE0C590-E02D-44A5-8B38-5C173D2C88DD.jpeg

먼저 라씨가 오고..

A1E4392E-3BCB-48A0-8196-D069666C280D.jpeg

한상 가득 백반이 도착. 

E1D7CE7A-4059-4F92-B1FB-EAC35CB932DA.jpeg

 

97D9B6AB-2EBF-4965-8641-A3CB27C8871D.jpeg

치킨 마크니. 펀자브 지방의 소울푸드라네요. 

82050265-5938-445B-A5B7-B9A7CFEDC98E.jpeg

탄두리 치킨. 영국에서 맛봤던 거다. 화덕에 향신료 빌라 구워낸 닭 구이.

DB6640CF-2D82-4147-A250-BECC2C70B6F2.jpeg

 

1EAEAB37-A001-45C5-A315-B27D89E93CF7.jpeg

난. 가장 원시적인, 어쩌면 최초의 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화덕에 구워낸 빵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먹는다는 건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요리란 것. 진짜 이 난은 찰빵처럼 쫄깃하면서도 겉의 부분은 또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인도 요리도 쫌 먹어봤지만 난의 완성도는 가장 낫네요. 한국에서.

C67F46D6-C838-48E5-8A20-BCFA071D14A3.jpeg

 

9A8EE5C2-4F1F-40D7-BCB5-6557430C5742.jpeg

 

2F0C1400-2C4C-4C7A-A431-DC10618AD970.jpeg

탄두리 치킨. 화덕에 향신료 발라 구워낸 요리로 영국인들도 좋아합니다. 애초에 영국인들이 고기 구이를 좋아하니 당연한가. 잡내는 향신료가 잡습니다. 먹는 방법은 여러가지로 저는 난에 싸서 먹었습니다. 마치 베이징 카오야 먹는 느낌? 맛은 상상할 수 있는 그 맛입니다.카레향이 베인 닭 구이. 

37056B45-361F-4855-B7D1-E5F618F16754.jpeg

 

461FAF66-1667-4273-8D10-09C924F4BD41.jpeg

치킨 마크니. 펀자브안의 소울푸드로 카레긴 카레인데 버터와 각종 향신료를 넣고 닭고기를 푹 끓여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이 그냥 급식 카레는 카레맛 맹탕으로 보일 지경이죠. 

5189B0CF-76E7-4597-8AA9-E53A48D92F0B.jpeg

 

4AE51811-424D-4477-8C5E-B9EAD45417C4.jpeg

굴랍자문. 설명하자면 치즈볼을 튀겨 꿀에 담군 후식으로 고소하면서도 엄청 답니다. 베어물면 꿀물이 흘러나옵니다. 터키의 바클리와같이요. 

 

식비를 이걸로 2만원이나 써버렸습니다. 하지만 후회 없는 맛이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12.23 15:13
    수원역을 자주 지나다니는데 이런곳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네요.
    시간날때 가봐야겠어요. ㅎㅎ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15:53
    다른 건 몰라도 난을 찰지게 잘 만들었습니다. 안에 가네샤 신상도 있고 인도 음악도 틀었습니다. 가볼 가치는 있을겁니다.
  • profile
    낄낄 2018.12.23 15:14
    첫번째 사진의 다국적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15:52
    위치가 매산시장 입구에요. 조금만 들어가면 시장이고 조금만 나가면 수원역 번화가입니다.
  • profile
    title: 민트초코3등항해사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18.12.23 15:18
    2만원이면 가격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네요
  • ?
    포인트 팡팡! 2018.12.23 15:18
    3등항해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15:50
    굴랍자문 2000원은 별도로 추가해서 2만원입나다.
    평일에는 11000원로 할안되는데 대신 카레가 달라지더라고요.
  • ?
    렉사 2018.12.23 20:41
    굴랍자문 먹어보고 싶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0:56
    주 제료는 치즈인데 모차렐라처럼 부드럽기보다 마치 손으로 만든 두부나 약과같이 굵은 입자가 씹히는 질감입니다. 그리고 그걸 튀겨서 시럽에 담구는데 그냥 달기만 한게 아닌 허브와 향신료가 살짝 들어가서 느끼함이 덜해요. 미친 듯이 달아서 커피와 드시길 추천해요.
  • ?
    4590T 2018.12.23 20:57
    두달전인가 가보았던 곳이네요. 저는 여기 말고도 바로 근처의 그레이트 히말라야 라는 식당도 가보았지만 둘다 서로 다른 개성이 있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0:59
    거기 이태원 식당인 걸로 기억하는데 언제 지점을 만들었나 봅니다.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8.12.23 22:02
    탄두리는 주 재료가 요거트입니다. 시큼하면서도 감칠맛이 좋지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2:12
    난에 싸 먹는 걸로 알고 있지만 딱히 소스나 카레 안 뿌리고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 profile
    준여니 2018.12.23 22:09
    탄두리 치킨과 치킨 마크니는 맛있겠네요 ㅎㅎ 언젠가 먹어보고 싶네요 ㅎ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2:13
    치킨 마크니는 버터(기)와 각종 마살라라 들어가서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복합적인 맛이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맛이 한국인들에게 거슬리거나 거부감 드는 것도 아닙니다.
  • profile
    Retribute      안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https://blog.naver.com/wsts5336     2018.12.23 22:50
    아주 머나먼 옛날에 이태원에 있는 인도 요리 뷔페에 가본적이 있었는데

    맛 자체는 그냥 그랬지만 향신료의 향들이 굉장히 특별했던 기억이 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2:57
    저는 향신료가 강한 것보다 한국이나 일본처럼 재료 본연의 맛을 강조하는 요리가 마음에 듭니다만 이런 식으로 강렬한 맛도 별미로 나쁜 것 같지 않습니다.
  • profile
    청염 2018.12.23 23:15
    네? 치즈를 튀긴다음에 꿀에 절여요? 세상에나 그정도면 고혈압 그 자체를 먹는거 아닙니까?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3:19
    아주 격하게 답니다. 베어물면 저 꿀 시럽이 흘러내립니다. 저 정도로 단 과자는 이태원 터키 음식점들에서 파는 바클라와 정도일 겁니다. 인도에는 저런 걸 한번에 10개 이상을 집어먹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 profile
    청염 2018.12.23 23:22
    가끔씩 먹으면 맛은 있겠어요. 칼로리 폭탄이니 맛이 없을리가요. 아주 빠르게 질리겠지만요.

    꿀에 절였다면 아마 보존도 잘 될테니까 무슨 옛날 군대에서 군용 비상식량으로 애용했다고 해도 믿을법한 물건이겠습니다. 하지만 저런 음식을 저보고 이름지으라면 먹는 고혈압 환(고농축)이라고 이름짓겠습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0:31
    인간은 본능적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이 결합된 음식에 끌린다고 하지만, 이건 그 정도가…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4 00:37
    터키나 페르시아 디저트는 더 합니다. 거기는 설탕+기름+견괴류 및 과일을 도배하거든요.
  • profile
    쮸쀼쮸쀼 2018.12.24 00:42
    로쿰 같은 건 약과였군요.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24 00:29
    접시 위의 심장마비.

    하지만 칼로리=음식 맛의 단위...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4 00:38
    3개 정도면 적정량입니다.
    전 피자도 치즈 피자만 먹는 사람이라 만족스럽습니다.
  • ?
    포인트 팡팡! 2018.12.24 00:38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올드컴매니아      ლ(╹◡╹ლ)  2018.12.24 00:45
    저도 치즈 성애자로써 공감합니다.
  • profile
    파인만 2018.12.23 23:57
    탄두리 치킨 아주 꿀맛이죠... 사진보니 먹고싶어지네요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3 23:59
    영국에서 처음 봤습니다. 카레를 버무린 닭 구이같았는데 인상적이었죠.
  • profile
    HP 2018.12.24 15:27
    여기 참 맛있어요.
    이거 먹을라고 전주에서 올라갔던 적도 있...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4 15:36
    제가 헛 간건 아닌 거 같아 다행입니다.
  • ?
    포인트 팡팡! 2018.12.24 15:36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준여니 2018.12.24 20:56
    고수 문제는 어떻게 하려나요? 고수가 질색인지라 ㅠ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4 21:13
    전 주면 먹지만 보통 이런 곳은 빼달라면 빼줄 겁니다.
  • profile
    준여니 2018.12.25 01:36
    넵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노란껌 2018.12.29 22:49
    쌀이.. 한국쌀 같네요..
    약간 부슬부슬한 밥을 산더미처럼 보통 주는데
    실제로 인도가서 먹으면 탄두리 색깔이 저렇게 이쁘게 안나오는데 말이죠..
    너무 정갈해서 오히려 좀 이상하네요 ㅎㅎ
    실제로 판자비 사람이 운영하는가 봅니다.. 여러모로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제 입맛엔 살이 좀 찌더라도 난 보다는 푸리나 파라타 빵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8.12.29 23:11
    한국쌀 맞아요. 인디카종(안남미)는 볶음밥에만 쓰나 봅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모두 인도 내지는 네팔 사람들이었고요. 한국에서 난을 가장 쫄깃하게 구워낼 수 있고 본토의 맛을 잘 살리는 곳 중 하나라는 평이었어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1. 오늘의 고양이

        무슨무슨 법 지켰습니다...
    Date2023.12.06 일반 Bytitle: 가난한까마귀 Reply6 Views491 file
    Read More
  2. 독립기념관 탐방

    장남이 갑자기 가자해서 다녀왔네요. 목표는 아래 나옵니다.   무사히 도착해서 ...
    Date2023.12.05 풍경, 여행 By허태재정 Reply16 Views424 file
    Read More
  3. 1202(65/10.51MB)

      날씨가 너무 풀려 더웠던 하루였읍니다.                                    ...
    Date2023.12.05 풍경, 여행 Byquadro_dcc Reply0 Views155 file
    Read More
  4. 알리 광군절 & 블...

    BGM : Tielle - BLESSLESS     이번에 알리에서 광군제 & 블프 때 산 것들입...
    Date2023.12.04 지름, 득템 Bytitle: 삼성DontCut Reply0 Views536 file
    Read More
  5. 알리익스프레스 띵띵농...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띵띵농장이라는 미니게임...이라 쓰고, 할짓없이 물 채워서 ...
    Date2023.12.04 지름, 득템 By낄낄 Reply4 Views1044 file
    Read More
  6. 인생도 뻥 뚫렸으면

      뭔가 뻥 뚫린 느낌이 좋더라구요. 내 인생도 뻥 뚫렸으면.....    아 근데 추...
    Date2023.12.03 일반 By뚜찌`zXie Reply4 Views363 file
    Read More
  7. 빠와-지름

    앙카 737이 왔습니다.   (대충 미해군 군가[Anchors Aweigh])       그리고 유빅...
    Date2023.12.02 지름, 득템 By아스트랄로피테쿠스 Reply3 Views807 file
    Read More
  8. 소원 비세요! (촛불 봉헌)

            평화를 빕니다..   초 하나에 1500원인데.. 내년부터는 2천원이라 하더...
    Date2023.12.01 일반 By뚜찌`zXie Reply10 Views373 file
    Read More
  9. USB 팬텀-빠와

          또 뭔가 샀습니다.                     구성품. 설명서 x1 빠와 본체 x1 ...
    Date2023.11.30 시스템, 아이템 Bytitle: 야행성skyknight Reply4 Views907 file
    Read More
  10. 참깨라면 맛이 달라졌...

      볶음면이었네요..... 혹시 저처럼 속으신분 계신가요?
    Date2023.11.30 고기(음식) By집돌이혁이 Reply7 Views712 file
    Read More
  11. 레노버 legion go 도착

                11절 때 옥션에서 관세 포함 76만 정도 인가 중국 내수용 팔길래 질...
    Date2023.11.30 지름, 득템 ByHack Reply5 Views577 file
    Read More
  12. 모닥불

    침대에 털썩 자빠져 누웠더니, 이케아에서 산 침대가 부서져 무너졌습니다. 가난...
    Date2023.11.29 풍경, 여행 By문워커 Reply10 Views262 file
    Read More
  13. High Flying Birds

                                                                                ...
    Date2023.11.29 일반 ByMr.10% Reply1 Views258 file
    Read More
  14. 거리 - 밤 동안

                                                                                ...
    Date2023.11.27 풍경, 여행 ByMr.10% Reply3 Views268 file
    Read More
  15. 거리 - 낮 동안

                                                                                ...
    Date2023.11.27 풍경, 여행 ByMr.10% Reply3 Views257 file
    Read More
  16. 오랜만에 또 가방을 질...

    4년 반 전에 산 백팩과 이것저것 잡다하게 질러본 슬링백들을 잘 쓰면서도 아쉬운...
    Date2023.11.27 지름, 득템 By아스트랄로피테쿠스 Reply4 Views431 file
    Read More
  17. 한국에서 먹는 일본식 ...

                      이 곳은 한국인가 일본인가... 을지로3가역 근처에 있는 지유...
    Date2023.11.25 일반 Bytitle: 부장님유니 Reply14 Views1083 file
    Read More
  18. 고양이

    고양이사진이 이정도면 좀 모인게 아닐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
    Date2023.11.24 동물, 식물 Bytitle: 오타쿠아라 Reply13 Views45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41 Next
/ 341

최근 코멘트 30개
아이들링
16:47
린네
16:43
조마루감자탕
16:26
uss0504
16:20
냥뇽녕냥
16:14
뚜찌`zXie
16:13
냥뇽녕냥
16:09
냥뇽녕냥
16:02
냥뇽녕냥
15:58
마초코
15:57
neon
15:56
난젊어요
15:55
영원의여행자
15:53
하아암
15:53
오꾸리
15:42
책읽는달팽
15:33
미주
15:33
책읽는달팽
15:32
TundraMC
15:32
세라프
15:30
툴라
15:27
그림자
15:27
툴라
15:26
PAIMON
15:20
PAIMON
15:15
그림자
15:14
까르르
15:13
카토메구미
15:11
까르르
15:11
툴라
15:11

AMD
MSI 코리아
더함
한미마이크로닉스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