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날개 볶음밥도 사먹고…
지우펀을 가봤습니다만…아직 홍등 켤 시간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다지 깊은 인상은 못받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누가 크래커 좀 사고 샹산으로 갑니다.
보통은 등산로 초입으로 갑니다만, 저희는 택시 타고 뒷길로 돌아서 산 중턱까지 프리패스.
보통 등산로 따라 오르면 30분가량 걸린다는데, 저희는 택시 타고 간 덕에 산행은 10분 정도만 했습니다.
기사분도 사진 찍어주려고 같이 올라가느라 짧은 길로 간 것 같네요.
저희도 부모님이 있으니 잘 되었죠.
그리고 노을 속의 타이베이를 찍을 수 있었습니다.
??? : 사진을 찍으세요. 기억에 남지 않을테니.
그렇게 샹산에서 내려와 랴오허제 야시장에서 택시기사와 작별을 고했습니다만…
저녁 먹으러 왔는데 영 맘에 드는데가 없네요.
그보다 시끄럽고, 중국어를 모르니 뭐 먹을게 있는지 찾기도 힘들고…
도중에 빠져나와서
그냥 숙소로 돌아와서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을.
그리고 숙소에서 추천받은 마사지 업소로 가봤습니다만 예약제라 00:30 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그냥 돌아와서 잤습니다.
4일차도 아침부터 움직여야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