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이름없는 업체에서 빵 가치도 없는 밀가루반죽을 냉동피자라고 팔아서 냉동식품이 인기가 없었는데, 오뚜기가 제품 내놓을 즈음인가 중소업체에서 슬슬 나오면서 경쟁이 붙더군요. 당시 인터넷에서 오뚜기로 호들갑이길래 사봤는데, 피자빵과 피자 사이의 좀 어중간한 음식이었습니다. 이후 냉동은 안 먹었는데, 블로그 글 보면서 몇가지 사보려고 합니다.
구체적인 계약관계는 제가 모르지만 제조원이 신세계푸드이고 유통이나 판매원이 사조나 대상(청정원)이니 OEM비슷한 형태 아닐까 싶습니다. 피자제조공장 없는 업체들은 대부분 유통이랑 판매만 하고 만드는 곳은 다른데서 하죠. 풀무원 피자같은 경우도 한맥홈푸드나 서울식품공업에서 제조를 하고 오뚜기 피자는 대부분 조흥 이라는 업체에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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