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애향심 필요없는데... 길쭉하게 만들어서 이 지점에서만 제대로된 글자로 보이는 착시현상이라고 약을 팔길래 찍었습니다.
연?리목
오글거리는데 이종간결합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이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는 복수초입니다.
복수초가 여러개면 어벤져스 맞죠?
어디 참한 피사체 없나 하고 심심풀이로 찍다가 날아가는 사진을 건졌습니다.
목련.
날이 아직 추워서 몇 개만 올라왔습니다.
빨간 열매입니다. 이름이 뭐더라..?
확실히 식욕을 돋구는 색이에요
참꽃나무입니다.
개강하면 흐드러지게 필 것 같은데 그때는 못올테죠
연못.
왼편으로 한라산이 있습니다.
한라산 배경의 갈대밭을 찍은 사진이 있으나 여백이 부족해 기술하지 않습니다...
솟대입니다.
왼쪽 하늘에 찍힌 점은 뭔가 해서 봤더니 새네요;;
진짜 새인 까치에요.
평양 조씨 27대손이라고 들었습니다.
6배줌인데 그럭저럭 찍혀서 마음에 듭니다.
족제비도 있다고 하는데 족제비는 커녕 오색딱따구리도 못봤는걸요.
제가 본 동물은 박새 동박새 참새 까마귀 까치 거미가 다입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있는 큰 공원 느낌이에요.
야생화 심어놓은 곳들도 있고 연못도 있고 애들 놀라고 만들어놓은 곳도 있고
잔뜩 심어진 수국 필 때면 다시 와보고 싶긴 합니다.
제주는 슬슬 날이 풀리나봐요...?
그리고 중간에는 구기자...? 이려나요. (찾아보니 아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