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씰이 있더군요. 뜯고 바로 열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열면 이렇게 노트북, 어댑터 박스 딱 두개만 눈에 띕니다.
금속이라 만질때의 느낌은 괜찮습니다.
대체 요즘 시대에 드라이버 DVD가 웬말인가요(....)
논글레어 패널입니다.
이제 드디어 데탑도 암드, 놋북도 암드로 오게 되었습니다만...
확실히 즐텔 놋북에 비하면 완성도가 떨어지는게 눈에 띄네요. 특히 드라이버는 왜 욕을 듣는지 알겠습니다 ㅜㅠ
특히 사운드 드라이버가 충돌하는데 요걸 수리를 받아야 할지 그냥 쓸지가 고민이네요 ㅡ.ㅡ 이미 쓷을 교체 해서 교환 받기는 틀렸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15인치 치고 가벼운 무게(1.6kg)인데다 성능도 제법 괜찮아서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의 Latitude 7275같은 경우는 m5인데다 듀얼코어라 요즘엔 사용하는데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건 그래도 쿼드코어라고 반응속도가 빠릿빠릿한데다 메모리도 16GB로 업글 해둬서 그런지 쾌-적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은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옵션과 해상도를 낮추고 돌릴 정도가 되어 좋네요. 이게 GPU성능도 그렇지만 CPU와 메모리를 엄청 사용하는 게임이다보니 16GB로 메모리를 업글한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검은사막은 최적화 켜고 FHD에서 제법 그럴싸한 프레임이 나옵니다.
다만 역시 저전력 CPU다보니 GPU에 몰빵되면 CPU클럭이 많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ㅜㅜ
그 외에 화면은 논글레어라 눈부심이 없어 좋네요. 기존에 쓰던 놋북은 터치스크린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눈부심이 생길때가 있었는데 말이죠.
사실 요거 말고 이번에 출시한 피카소 제품을 살까 했는데, 제가 애초에 생각했던 크고 가벼운 시스템과는 완전 거리가 있다보니 성능을 포기하고 요걸로 왔는데 현재로서는 잘 왔다고 생각 중입니다.
참고로 M.2 슬롯이 있습니다만 NVMe는 안됩니다. 제가 달아봤는데 인식이 안되서 걍 M.2 SATA와 걍 2.5" SSD 두개 달았는데 S-ATA형식은 두개 다 인식 잘 되네요.
참고 : 이미 알려진대로 분해는 하판을 뜯는게 아니라 키보드를 들어올리는 구조이다보니 메인보드가 뒤집혀 있습니다. 그래서 메모리나 SSD를 업글 할 계획이라면 미리 두개 다 진행 해두는게 낫습니다. 뜯기 엄청 귀찮습니다 ㅡ.ㅡ 저같은 경우는 첫날부터 나사도 하나 잃어버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