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가 용량이 허덕이며 맨날 빨간불만 들어와있는 상태에서 무시하며 쓴게 몇달 되었는데
어느날 무심코 나스를 확인하니 용량부족 빨간불이 아니라 하드가 뒤질라고 해서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다는걸
알아차렸습니다.
200개 넘게 올라간 배드카운터....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 감도 안잡힙니다...
급하게 용량 증설도 할겸 하드를 알아보는데 우리의 나스친구 웬디 외장하드는 이미 미국에서 털리고 없습니다..
아마 이시국에 다들 방콕하느라 그런가?
쪼개지는 멘탈을 붙잡으며 전전긍긍 하고 있는데 우리의 갓마존느님
번거롭지 않게 친히 일마존에 딱 필요한 하드를 타임세일해 줍니다.
찬양하라 아마존!
이가격이면 미마존에서 150달러에 배송비 더한 금액정도로 사는 수준이니 나름 잘산것 같습니다.
시킨지 12시간만에 배송온 나스 전용하드(응?)
빠르게 포장을 까봅니다.
포장이 참 튼튼하게 되어있네요 ^^;;; 겁나 안까집니다 ㅋ
헬륨하드 당첨이군요.
이걸로 맛탱이간 히타치 4테라 하드를 갈아치우면서 용량증설까지 하니 당분간은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편안합니다. ㅎㅎ
맛탱이간 히타치 하드는 이제 쓰레기통에......
응?!?!!
쓰레기통 신세는 면했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