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였습니다.
현장체험학습이라 쓰고 야자 땡구리라고 읽는 소풍 비슷한 것을 가서
물리 덕후 친구의 꼬임에 넘어가
물리라고 하면 1도 할 줄 모르는 제가 빅뱅이론이니 양자역학이니 다루는 강연을 가서
(오토데스크?!)
(뷱뷰0부ㅠㅠ0뷱 부규0푸뷰ㅜ0ㅂ뷱부0ㅠ뷱0)
(으아아아아앆.....)
멘탈이 마구 깨진 후
택배가 왔습니다 ><
(뭐지 이 급전개는)
쨘
https://gigglehd.com/gg/1742913
원래는 형한테 탈취해 온 우퍼가 있어야 할 자리인데
형이 아이유 앨범을 받더니 이건 꼭 CD로 들어야겠다며
DVD플레이어에 연결하려고 갑자기 가져가 버린 겁니다.
형이 형 돈으로 산거라 뭐라 할 수도 없고..
지인이 옥션 중고장터에 4만 5천원에 올라와 있는 걸 추천해줘서 산 건데,
이거 엄청난 층간소음 발생기라
사리면서 쓰고 있는데 참 재미 없네요
ㅠㅠ
뭔가 써놓고 보니 뭐가 뭔질 알 수 없는 글이 되어 버렸다.
그 전에 돈이 없지만 꺄르륵
아 근데 수능이 있었지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