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사진이 제게 없네요. ㄷㄷㄷ)
오후 1시 무렵도착
부석사에서 영주 쪽으로 본 풍경입니다.
그런데 부석사에서는 대중공양은 안하나 보더군요.
공양간 쪽으로 보이던 곳에 '관광객 출입금지'라고 떡 있던 것이... 템플스테이 혹은 신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덥니다.
(주차비 3000, 입장료 1인당 2000)
부석사 무량수전도 보기는 했는데... 원래 단청이 있던 게 날아간 것인지, 처음부터 단청이 없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여튼 절 안에서도 은근히 보물이라고 지정된 게 많덥니다. 석탑부터... 조사당 처마아래에 벽으로 가두어둔 나무가 있는데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의 지팡이인데 그걸 땅에 박아둔 게 다시 나무가 된 거라는 이야기 입니다.
영주 소수서원... (서원 건물을 안찍었... orz)
소수서원 박물관으로 넘어가는 다리입니다.
(주차비 무료, 입장료 1인당 3000)
중간에 장칼국수로 점심을 먹은터라 2시 30분 경 입장.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마을을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원래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에 서원을 세운 것이라 백운동서원이라 했는데, 이황이 명종에게 현판 내려주십쇼.라 하면서 소수서원이 된 것입니다.(최초의 서원 + 최초의 사액서원)
영주 무섬마을 들어오는 다리...
저 다리가 1차로 너비 도로더군요? 여튼 물이 말라버려서 모래톱만 잘 봤었습니다.
(주차비, 입장료 없음)
그래도 강바람? 골바람?이 불어서 춥더군요.
오후 4시 30분 경 도착
나무로 건널 수 있게 하는 다리도 있는데, 제 폰에는 없네요.
(동생폰에 있나, 부모님폰에 있나.)
안동 월영교... 도착했을 때... 저녁 6시 거의 되어서 도착해서 낮일 때 모습은 못봤군요.
여튼 조명 배치가 나름 멋지게 되어 있어서 야간구경도 괜찮은 모습입니다.
시간이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비는 없었습니다.
저녁은 월영교 바로 앞에 있던 헛제삿밥을 파는 식당에서 했습니다. 헛제삿밥에 고등어구이 하나 추가했죠.
이것으로 영주에서 3개 포인트, 안동에서 1포인트 찍고 다시 집(울산)으로 복귀해서 쓴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헛제삿밥은 한번쯤 먹어봐야 하는데 안동 갈 일이 없네요. 친구들은 저런거 싫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