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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23.08.15 05:50

첫 코미케 참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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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88 댓글 13

글 쓰는 재주가 없으므로 사실을 나열하는 일지에 가까운 형태가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코미케 입장 방식이 리스트밴드 사전구매 방식으로 바뀌고 나서, 입장 대기열 관리 방식이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이번 코미케인 C103은 3년 반만의 첫 인원 무제한 코미케였고, 이번 관리 정책에 주최측에서 불만족스러운 점이 있었다면 다음 코미케에선 또 변경될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만약 다음 코미케를 가려고 계획 중이시라면 여기에 쓰인 입장줄 관련 내용은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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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 8/14 청주-나리타 왕복 (+부가서비스: 출국편 사전좌석예매)

 

최근 청주공항에서 에어로케이의 간사이공항과 나리타공항을 매일 왕복하는 항공편이 취항했다는 사실은 아시는분은 알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는 사실이죠. 학교가 대전이라서 청주공항은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가을학기 대학원 신입생인데 개강 전에 마지막 일본여행 겸 코미케라는 행사에 한번 가보려고 항공권을 알아보다가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라서 바로 예매하고 숙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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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숙소 예약 사이트 아X다)

 

도미토리 형태의 숙소는 처음인데 나름 괜찮더군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깔끔하지만 침대 관리 상태가 비위생적이고 터뜨렸을 때 빨갛게 폭발하는걸로 봐서 피를 빨아먹는 것 같은 조그만 벌레가 좀 기어다닌다는 사소한 찐빠가 있긴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적으려다가 잠자리가 이러면 숙소로써는 실격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것 같네요. 전 한계까지 피곤한 상태에서 겨우 씻고 쓰러져서 새벽에 일어나는 일정의 반복이었으니 딱히 신경쓰이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숙소 내 사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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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히가시니혼바시역 근처이므로 액세스 특급을 타면 환승 없이 그대로 갑니다. 가격도 1302엔으로 합리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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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맡기고 나선 아키하바라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마침 애니메이트에서 카논 에어 클라나드 리틀버스터즈 등으로 유명한 Key (비주얼아츠)의 여름 페스티벌을 하고 있어서 신나게 쇼핑을 했습니다. 이후 유즈소프트 샵도 들러서 코미케는 시작도 안했는데 첫날만 3만엔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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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케 1일차는 제가 관심이 많은 부스들은 별로 없었기에 숙소에서 천천히 나가서 7시에 도착했습니다 (6시쯤 출발). 오전입장 개시시각은 11시이므로 뙤약볕에 아스팔트 주차장 한가운데에서 빽빽한 대기열의 일부가 되어 4시간 대기합니다. 간이의자는 챙겨왔는데 양산을 깜빡한게 뼈아프더군요. 한시간 간격으로 썬크림 발랐습니다.

 

한번 자리를 잡았다면 나가서 편의점을 다녀와도 되고, 화장실을 가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몰랐으니 미리 사왔지만) 8시 이전에 대기열에 안착할 예정이라면 딱히 음료나 열량 보충 수단 등을 미리 사오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줄의 맨 앞과 뒤에 종이로 인쇄되어 있는 줄 번호 (아래에 사진이 있습니다) 를 촬영하거나 기억해두지 않으시면 다시 자리를 찾아서 돌아올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반드시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자리를 비울 때는 의자나 가방 등으로 점유를 확실하게 표시하시는게 좋구요.

 

사람들이 첫 코미케로 나츠코미(여름 코미케, 8월)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날만 각오와 준비가 부족했던 70명정도의 첫 참가자들이 쓰러져서 실려갔다고 하네요. 저도 부스 줄에서 한명 쓰러지는걸 눈앞에서 봤습니다. 후유코미(겨울 코미케, 12월)는 훨씬 쾌적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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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열 뒤에서 빙수, 슬러시, 음료를 판매하고 있길래 빙수를 사먹었습니다. 쌩얼음 갈아서 시럽 뿌리고 500엔이라니 마진을 얼마나 남기는지 궁금하지만 이때만은 1000엔이어도 먹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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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찍은 대기열 사진입니다. 얼리 입장 개시 시각인 10시 반쯤에 촬영한 사진인데 대략 동7관까지 줄이 차있는 것으로 보이니 지도상으로는 저정도가 대기열입니다. 저는 나름 앞쪽이긴 했지만(3의3열) 노리는 부스에서 굿즈를 구매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칸토쿠...). 줄서있는데 완매뜨니까 참 허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날은 기업부스 쇼핑 & 대기열 시스템 파악, 빅사이트 지리 공부가 메인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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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촬영한 서관 로비 사진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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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스를 돌면서 4만엔 정도 지출했습니다. 뭘 구매했는지는... 여기 올릴 수 있는 사진은 이정도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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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쉬다가 아키바에서 친구와 만나 텐카잇핀에서 저녁식사 해결. 가라아게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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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가 본론이죠. 2일차는 돌아야 하는 인기 서클이 많기 때문에 유리카모메 첫차를 타고 도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만... 그중에서도 토요스발 첫차가 신바시발 첫차보다 아리아케역에 일찍 떨어지므로 토요스역에서 유리카모메를 탑승해야 합니다.

 

좀 늦게가도 입장시간 몇십분 차이인데 그게 얼마나 크냐고 말하신다면... 입장이 진행되면서 내부 인원 밀도는 계속 커지고 평균 부스 대기시간도 계속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20분 늦게 들어가는 것을 단순히 20분어치의 대기시간 손실로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그정도 입장시간 차이라면 조금 과장을 보태서 벽서클 2~3개를 더 노려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숙소가 토요스 근처였다면 베스트였겠지만 그렇지 못하므로, 3시 반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아키하바라 역으로 걸어갑니다. 시발조(첫차조) 노리는 사람들은 다 아는 정보지만 아키바역에서 출발해도 토요스에서 유리카모메 첫차를 탑승할 수 있으므로 체력 소모를 감수할 수 있다면 사실 숙소가 꼭 유리카모메선 근처일 필요는 없습니다. 저처럼 아키바역까지 걸어갈만 한 거리거나... 아무튼 토요스발 유리카모메 첫차에 탑승할 수 있기만 하면 됩니다.

 

코미케날 유리카모메 첫차 탑승은 전쟁 그자체입니다. 유라쿠초에서 하차하자마자 러쉬하는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같이 뛰어서 만원 경전철에 어떻게든 몸을 쑤셔넣는 과정을 차마 촬영할 수 없었던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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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관을 노리는 사람들은 아리아케, 서관을 노리는 사람들은 국제전시장역에서 하차합니다. 하차하자마자 코미케 스텝이 줄을 정리해서 질서있게 동관 대기장(주차장)까지 유도하기 시작합니다. 전 마지막에 거의 끼워들어가듯이 탑승한 덕분에 내릴때는 제일 먼저였어서 상당히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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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열은 10시 반에 입장을 시작하는 얼리 입장조의 번호이므로, 3의1열이 오전 입장조의 최전열입니다. 8열종대로 늘어선 대기열의 3행에 섰으니 오전 입장조에서는 제 앞에 16명밖에 없는거죠. 뭐 움직이기 시작하면 다른얘기지만 상당히 좋은 스타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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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1일차는 빙수가 500엔이었는데... 하루만에 빙수가 700엔으로 오르고 특사이즈 빙수(1000엔)가 생겼습니다. 2일차는 7호 태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서 대기시 체력 소모가 상당히 적긴 했지만 레인보우 빙수는 못참죠

 

1일차와 동일하게 10시반이 되면 얼리 입장조(1,2열)이 입장하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서 11시 입장하는 오전 입장조도 짐을 갈무리하고 움직일 준비를 시작합니다. 1일차엔 몰랐는데 오전 입장조의 최전열은 입장 직전에 동123관, 동456관을 미리 나눠놓고 입장하더군요. 돌아야 하는 서클이 상대적으로 적은 456을 지인분께 부탁드리고 저는 123관으로 진입했습니다. 참고로 코미케를 올정도라면 다 아시겠지만 현장에선 123관을 히후미, 456관은 시고로라고 부릅니다. 스태프의 인도를 알아들을 정도의 일본어는 가능하셔야 민폐를 피할 수 있습니다.

 

코미케 회장 내부는 기본적으로 사진 촬영 금지라서(그래도 찍는 사람은 있지만 전 용기도 정신머리도 없었습니다) 여기부터 사진이 없습니다...

 

1번밖에 안가본 초보가 쓰기에는 주제넘은 조언이라는 자각은 있지만 제 경험 기반으로 몇자 써보자면, 전쟁은 입장후 1~2시간이면 끝난다는 사실을 항상 자각하고 뇌내 우선순위와 구매 대기열 현황을 기반으로 포기해야 할 서클을 빠르게 선택하고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목시계가 없어서 매번 폰을 꺼내서 시간을 확인해야 하니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입장시 회장 내부에 진입하자마자 자 출발! 하는게 아니라, 줄을 인도해서 어느정도 위치까지 이동한 다음에 풀어놓기 때문에 이때 본인의 출발 위치에 따라 동선도 어느정도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완벽한 동선을 사전에 짜는건 불가능하단거죠.

 

태블릿은 아예 논외고, 지도를 폰에 넣어놓는건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므로 꼭 미리 인쇄해서 펜이나 연필로 동선을 계획하고 어디가 무슨 서클인지 외우거나 한눈에 보이도록 지도에 표시해두세요. 가야겠다고 맘먹은 서클을 모두 갈 수 있다는건 오만이므로 포기할 서클을 런타임에 빠르게 선택하려면 무슨 부스가 어떤 서클이었는지 펼쳐보자마자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지도를 폰에 넣어놓는게 좋은 선택이 아닌 이유는, 지도가 커서 한번에 안보일 뿐더러 폰으로는 트위터를 보면서 판매 현황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완매가 떴다면 갈 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동선상 제일 처음 가는 서클이 종이봉투를 안주는 서클일 것 같다면 하나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배낭은 수분 보충 수단을 보관하거나 이탈할 때 책을 수납해서 가져오는 용도지, 배낭을 앞으로 매거나 내려놓고 책을 집어넣은 다음에 움직이기 시작하는건 시간도 낭비되고 많이 거추장스럽습니다. static한 입장대기줄과는 다르게 부스 대기줄은 dynamic하기 때문에, 지도를 보면서 동선을 생각하는 것 외에 짐을 펼쳐놓고 정리한다거나 하는 작업은 힘듭니다.

 

image.png

동123관 지도입니다. 웹 카탈로그를 유료 구독 결제하면 서클 즐겨찾기를 색깔별로 분류해서 관리할 수 있고, 구독전용 인쇄 서비스를 통해 즐겨찾기 색을 표시한 지도를 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필수입니다.

 

저는 코미케를 한번도 안가봤으니 실제 줄이 어느정도 세워지고, 얼마나 시간이 소요되는지 감을 못잡아서 동선 짤 때는 단순히 서클의 위치를 가지고 어느정도 추측해서 계획했습니다. 이건 코미케 특유의 배치 시스템 덕분에 가능합니다.

 

코미케에서는 서클의 인기도에 따라 크게 4가지 타입으로 위치가 배정됩니다. 셔터>벽>(생일)>=섬 순인데요, 벽부스는 단순하게 벽쪽에 위치한 서클들을 말하는 거고 유명한 용어이니 설명은 생략합니다. 벽부스중 지도의 파란색 벽에 위치한 서클들은 셔터 부스입니다. 여기에 위치한 3개의 서클은 초인기서클이기 때문에 줄이 매우 길고, 따라서 다른 벽서클과 달리 안쪽을 바라보고 판매하는게 아니라 밖을 바라보고 판매합니다. 여기에 가려면 내부 서클 동선과 동떨어져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과, 대기열에서 상당히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사실을 동선 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생일 부스는 한국 커뮤니티에선 잘 사용되지 않는 용어일 겁니다. 부스 배치를 생일상이라고 생각했을 때 가장 상석(끝쪽)에 앉는 사람이 보통 주인공이니 그렇게 부른다는데... 일본식 네이밍 센스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네요. 위 지도에서 J구역 42/15, 36/21. 35/22. 29/28과 같은 부스가 생일 부스입니다. 벽부스만큼은 아니지만 섬부스보다는 줄이 길어졌을 때 관리할 수 있는 공간이 넓습니다.

 

이외에도 출구/비상구와 가까이 있는 가장자리 섬부스들의 경우, 줄을 밖으로 빼기 용이하기 때문에 여기에도 인기 서클이 종종 배치됩니다. 위 지도에서는 C04b가 좋은 예시입니다.

 

첫날은 기업부스를 돌았으니 하나하나의 지출액이 컸다면, 둘째날은 동인서클을 돌면서 작은 단위로 4만엔 정도 지출했습니다. 보통 신간 단품(+오마케)는 500엔, 봉투나 클리어파일정도 주는 신간 세트는 1000엔, 총집편이거나 해서 신간이 두껍거나 아크릴같은걸 껴주면 2000~2500엔정도 합니다. 티셔츠도 몇개 샀는데 개당 5천엔정도 하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여기 올릴 수 있는게 별로 없으므로 구매한 상품들의 사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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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서 기타 굿즈 전부 제외하고 얇은책만 쌓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부모님 모르게 다녀온거라 집에서 큰 캐리어를 가져올수가 없어서 기내용 캐리어에 배낭 하나 정도에 짐을 전부 우겨넣어야 했는데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B1 태피스트리는 사지 마십시오. 도대체 그 거대한걸 어따가 걸어놓을겁니까? 물론 전 2개 샀습니다.



  • profile
    Ι337      Only the strong survive 2023.08.15 08:18
    어제읽던책에서 일본식 상석은 가운데인것같던데요.
    아무튼 당당하게 현관문에 걸어놓으실거라 생각합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para77 2023.08.15 10:40
    얇은책인데 얇지않군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유)스시 2023.08.15 15:00
    코미케 수고하셨습니다.
    전 매번 스탭으로 가서 일반입장 안해본지는 몇년 되었지만 티켓부터 입장까지 여러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군요...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3.08.15 16:37
    스텝들 정말 수고하더라구요. 덕분에 안전하게 코미케 즐기고 왔습니다.
  • ?
    title: 민트초코고토_히토리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3.08.15 15:47
    캬 광고판에 블루아카 크게 붙은 게 자랑스럽네요
    무더운 날에 수고하셨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3.08.15 17:06
    전 코미케는 그 어마어마한 줄 때문에 참가할 엄두가 안 나는데 대딘하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3.08.15 17:12
    청주공항 항공편좋네요 가격도 인천보단 쌀것같고 전남쪽이라 ktx경유하면 편하게갈수있을지도?
  • profile
    씨퓨 2023.08.16 09:13
    베드버그 (빈대)가 있었나보네요...단체숙소의 경우 이게 큰 문제인데...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3.08.16 10:35
    생긴건 빈대같은데 별로 가렵지는 않더라구요...
  • profile
    ExpBox      허허허 2023.08.17 01:52
    저도 한번 가보고는 싶긴한데 얼마 전 서코 가서도 별 소득 없었던거 보면 이제 저런 행사는 저랑 안맞게 됐나봅니다. ㅠ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3.08.17 05:07
    저도 서코는 딱히 가서 볼게 없어서 안갑니다... 결국 이런 동인행사의 재미는 서클참여하시는 분들을 얼마나 많이 알고 좋아하냐의 문제죠.
  • profile
    title: 부장님오노데라코사키      おのでらちゃんマジ天使! 2023.08.17 21:53
    저도 이번 코미케 양일 참가했는데 기글에도 가신 분이 있었군요.
    저는 벽/셔터는 책만 있으면 되니 멜론같은데에서 사는것으로 패스하고 안쪽 부스들 쭉 순례했는데 재밌더라고요.
    (지갑은 재밌지 않았지만..)
  • profile
    BEE3E3      idolm@ster.email 2023.08.18 00:10
    저도 지갑이 울고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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