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전쟁과 산업화로 인해 생겨난 달동네입니다.
하지만 적절히 꾸미고 곳곳에 설치 미술작품과 벽화, 예술가와 카페 등을 배치해서 아름다워 보이게 꾸몄습니다.
발목의 서스펜션이 남아나지 않는 분들은 어린왕자 상까지만 가는것더 방법이지만 전 미련하게 한 바퀴 돌았어요.
사진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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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21.01.16 12:32
감천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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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21.01.16 16:20
보니 마을 입지나 건물 등이 저소득층과 극빈층들이 살 만한데 그런 곳이 저런 꼼수와 사이비가 흔히 보이더라고요. 살기 고달플수록 종교가 힘을 발휘하니까요. -
?
소위 도를 아십니까의 원류 개잡 쓰레기 사이비죠.
조철제라는 도굴범이 부산에서 창작해낸 자뻑 옥황상제 하고 ㅡ.ㅡ -
호무라
2021.01.16 16:18
평지의 시장 초입길에 태극도 건물과 바오밥나무 모양 조형물이 있더군요. 지금은 마을에서 사람은 거의 없더라고요. 사실상 테마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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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 2021.01.16 19:52
마을 분위기가 독특하네요 -
호무라
2021.01.16 23:50
곳곳에 도색과 예술작품 등으로 느긋하게 걸어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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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이 가서 돌아다니며 구경하긴 좋지만 첫번째 사진 아랫쪽처럼 사람이 살지 않은채로 관리가 안 되는 건물들도 좀 있는 편이라 안전문제가 슬슬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건축시기가 30~50년 전이 대부분이고, 급경사에다가 집을 지어놨다보니... -
호무라
2021.01.17 21:14
중간에 길을 해매면서 본의 아니게 골목골목을 돌아보는데 빈집과 낡은 판자집들이 많고, 길도 가파르다 보니 눈이나 비가 오면 아주 위험할 거 같습니다. 색칠해서 화사해 보일 뿐 살기는 그리 좋지 못하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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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그나마 유명한 달동네지만, 부산에 저런 달동네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죠(...)
대표적으로 물만골 그리고 수정동 산복도로에 쭉 이어진 마을 들이 있죠. -
호무라
2021.01.18 08:17
서울에도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서 한강쪽으로 가면 딱 이런 데가 있는데 그 달동네 내려오면 한강을 바라보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천지라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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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이랑 같이갔던 여행지입니다...가슴이 아파옵니다.. -
호무라
2021.01.19 19:31
앗...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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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을때 다녀왔는데..
머지않은미래에 밀어버리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호무라
2021.01.19 19:36
달동네와 판잣촌은 공무원 입장에서는 밀어버리고 싶겠죠. 다만 이렇게 하나 정도 잘 꾸며서 과거의 유물 유적으로 남겨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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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ia
까마귀
poin_:D
skyknight
대순이 태극도에서 갈라져나왔을 거에요(찾아보기 귀찮).
마을 돌아보시면 물탱크에 페인트 덧칠한게 보이실 건데
그게 녹조를 막기 위해서 YS때 탱크를 교체하라 하니
탱크값 치르느니 칠하자며 칠했던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