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올라간 신주쿠 공원에서 찍은 벚꽃이예요. 2월 말인데도 이렇게 활짝 핀 품종이 있었어요.
요코하마 마린타워에서 본 미나토미라이예요.
요코하마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대관람차!
미나토미라이는 약간 한국 신도시 같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송도)
송도에도 저런 큰 관람차를 만들면 좋겠어요.
중화가.... 11시에 오픈이라서 그냥 나왔어요.
요코하마역 근처에서 먹은 중식
조리실에서 중국어가 들리는 거 보니까 화교가 하는 건가봐요. 근데 별로 제입맛엔 안 맞네요.
오다가 약간 시간이 남을 거 같아서 나리타역에서 내렸어요. 나리타산신쇼지라는 일본의 콩라인 신사가 있데서요.
근데 차가 많이 다니는 거 빼면 정말 일본적인 마을이네요.
오늘 길에 500엔을 소모하기 위해 돌아다니니, 구석진 곳에서 센베를 350엔에 파는 가게가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양은 이거! 맛은 다 좋아" 이래서 그냥 저는 짐을 넣을 곳이 없어서 그냥 설탕 뿌려진 걸로.... 양이 많은 제품을 3번이나 강조한 것 같으시지만....
그나저나 나리타공항역이 아니라 나리타공항 2 터미널 역에서 내려야 하더라구요.... 헤맸습니다.... 시간은 여유로웠지만....
막상 일주일 있고 한국에 돌아오니, 선진적이라는 일본의 시민의식이나 여기나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 솔직히 우리나라에 필요한 건 좀 허술한 부분에 대한 규제가 아닌가....
근데 사실 1일차의 반은 지바여행, 2일차는 지바에 있는 도쿄 디즈니리조트, 5, 6일차는 요코하마.... 이건 도쿄 여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