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일차입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일단 아침부터 먹어야죠.

 

 

아침일찍 문을 열은 가게느 체인점 규동집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밥이랑 국을 같이먹은건 참 오랜만이라 좋았어요.

 

원래는 1시 출발 비행기였기 때문에 일찍 출발 했지만.

 

아아아아아......

두번이나 출발지연 됐습니다.

의문의 밤비행기행..

 

면세점 돌다돌다 지쳐서 게이트에 있는 대기실에서 뻗어있다가 비행기에 탔습니다.

 

비행기에서도 보이는 오징어잡이배

 

비행기에서 보는 노을은 처음이네요.

 

한국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 내렸더라고요.

이러니 비행기가 지연됐구니 싶었네요.

 

 

한국 오자마자 먹은 보쌈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들보다 훨씬 매운 김치에 감동.

그거보다 더 매운 집에서 만든 무말랭이(사진왼쪽 귀퉁이)에 경악!!

 

만다라케에서 사온 음반

예전부터 사려고 했던것들인데 마침 만다라케이서 보이길래 사왔습니다.

 

이건 면세점에서 산 조니워커 플래티넘

구정때 가족끼리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건 후지산초콜릿, 사케맛 키켓, 와사비후리카게

남은 동전 탈탈털어서 사왔네요.

마지막에 12엔 정도 남았으니 이정도면 성공한거 같네요.

이렇게 오랜만에갔던 도쿄여행이 끝났습니다.

다음엔 언제쯤 갈수있을지 기약이 없어 더욱 아쉬운 여행이었네요.

아마도 지금 일하고 있는 현장이 끝나고 실업자가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

 

 

 

 

 

제 블로그에는 저번주에 작성했었는데 기글에는 이제서야 올리네요.

블로그야 뭐..딱히 오는사람도 없어서 기글에 올리는게 메인인데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