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아니고.. 동해안 보면서 일출 보고싶어서 갔습니다..
집에서 머니 새벽에 출발해야겠죠.? 퇴근후 조기 취침 들어가서 00시 자정 칼기상 1시 출발했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가는길 마져 순탄치 못합니다.
중부선 증평에서 대소까지 찍은건데
이주변은 평소에도 안개 상습구역이지만 야간에 바로 앞까지 안보일정도는 몰랐습니다.
그냥 60~70 에서 밟고 가는겁니다... 보일떄까지요..
이게 중간중간 풀리다 대관령 타기 전까지 저러더만요.
대충 첫 목적지 도착입니다.
정동진 입니다.
야밤의 해수욕장은 듣는 소리만 해도 좋아요.
정동진 하면 하면 시계 있어야죠..!
네 여기요..
새벽 5시라 아직깜깜합니다.
주변 더 둘러보고 싶지만 너무 일찍 온 관계로 주변이
다 문닫았네요.
할수없지 다른곳 이동했습니다.
새벽 6시 반쯤 경포호수광장쪽이동했습니다.
근데 날씨가 일출을 전혀 볼수있는 날씨 아닙니다
오리님께서 반기는군요.
여기서 좀더 돌려고 했으나 갑자스런 소나기로 인해 긴급 철수 결정했습니다..
이동네에서 밥좀 먹고 갈려고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다음 장소 이동중 비는 다 그쳤습니다. 가다가 신기한 바위가 있어 잠깐 세웠어요.
반대쪽엔 조그만 한 미니 폭포 있습니다..
다음코스는 안반데기 입니다.
여기는 눈 엄청왓나 보네요. 업힐하는데 신비롭습니다.
전망대 이지만 가는길은 험난합니다
눈이 쌓여 더 분의기가 좋아진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이곳에 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했지만
이 좁은길로는 초행으로 야간주행은 힘들거 같네요. 다음에 와봐야죠.\
전망대 안쪽은 정신없어서 못찍었습니다.
다른사이트 이동할려고 했으나 이동중 기상악화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트립상 평균연비
오늘 OBD2 평균연비
대충 밟아도 공인연비 보다 잘나옵니다 하브는 아닙니다.
새벽에 출발해 복귀하니 2시쯤 됫네요.. 대충 13시간 주행했습니다...
다음 드라이브 여행코스가
충주시 531 지방도 살미면 방향으로 비포장로 오프로드 (내일 안가면 다음주)
평화로운 중고의댐 (대충 화천 다음주쯤)
+
ps 짭프로 하나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