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너무 추워요. 오늘도 한 2-3도쯤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해가 나면 기온이 갑자기 오르면서 물안개가 많이 만들어지네요.
오늘은 특별히 영상도 담아봤습니다.
물안개가 넘실넘실 넘어가네요.
올해도 여지없이 마쉬멜로우가 등장했습니다.
곤포사일리지를 볼 때면 '아, 이제 겨울로 접어드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은행잎도 이제 완전히 노랗게 변했네요.
여긴 원래 논인데 추수 다 끝나더니 다시 뭔가를 심어놨네요. 논이 밭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지난 태풍으로 벼들이 굉장히 많이 쓰러져서 소득이 줄은 탓인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이 동네 냥이들은 대부분 다 겨울집을 하나씩 차지하고 앉았는데 얘는 왜 자동차 보닛에 올라가 있는건지...
겨울 잘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