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코엑스 전시회 갔다가 점심때쯤 과천으로 가서 서울동물원 갔다왔습니다.
여긴 단풍이 제법 많이 물들었네요. 동네 자체가 약간 추운 동네라서 그런가 싶습니다.
물론 다음달은 되어야 절정기가 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오늘 여기온 주된 이유 #1이 바로바로
이 아기냥이들을 보는 것입니다.
지난 5월2일에 태어난 아기호랑이 4마리인데요,
원래는 내년초쯤 방사장에 내보낼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당겨서 얼마전부터 방사장에 내보냈다고 하네요.
TV동물농장에 소개되기도 했죠.
5개월쯤 되니 제법 호랑이 느낌이 나는게 마냥 귀여운 냥이느낌은 아니군요. ㅎㅎ
썩소~
역시 귀여운 건 영상으로 봐야 더 귀엽잖아요. :)
늠름한 회색늑대
신비로운 눈망울을 가진 에뮤
그렇게 몇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나저나 에뮤 눈이 정말 예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