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평사리 공원
여기가 글라이딩 명소인가 봅니다
날씨가 적당히 흐려서 정말 좋더군요. 캠핑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유유자적 하늘 구경 좀 했네요.
하지만 딱히 볼 건 없음니다...
표지판하고 제 바이크나 한컷 찍었네요. 얼마전 스쿠터를 팔고 새로 샀습니다. 스쿠터 탈때는 무서워서 국도 나갈 생각도 안했는데 나와 보니 재미있네요.
그냥 가긴 아쉬워서 스타웨이 전망대로 가봅니다. 입장료 3000원. 높이가 높아서 시원하고 풍경은 잘 보입니다. 카페는 아메리카노 5500원부터라 그냥 패스. 여기 말고 하동 카페는 더로드101이 진짜 잘나갑니다 ㅎㅎ. 거긴 빵이 맛있어요.
경사가 상당한 구간이 있는데 길이 좁아서 차랑 마주치다 넘어질뻔 했네요. 하지만 워낙 가벼운 바이크라 그냥 다리힘으로 커버했네요.
내려가는 길에 있어서 들린 과학관. 곤충 표본이나 식물 등등 구경했습니다. 입장료 1000원. (500원 인근지역 할인). 건물이 얼마 안된거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뜬금없이 VR기기가 구비되어 있어서 한번 체험하고 왔네요. 조금 어지러웠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정말 쾌적하게 잘 다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