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필수품인 TV를 샀습니다.
48인치인데 방에 두니 엄청 크네요.
이건 스탠드 조명인데 원래 이렇게 쓰는게 아니라
반대로 끼워서 모니터 위에서 아래로 쏘는건데요.
간접등이 너무 비싸서 대충 구현해 봤습니다.
앞 뒤로 켜두니까 한 4500K 정도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조명이 방안을 가득 채워주지만...
폰카의 한계로 그 느낌이 안담아 지네요. 안타깝습니다.
가성비는 댕댕이에게 줘버린 고급 거치대입니다.
무충되고 볼부분이 엄청 뻑뻑해서 고정이 잘되네요.
누워서 트위치 보면 개꿀이에요.
만난지 4년차인 동생집 냥이 보고 가세요.
수컷이지만 암컷같은 뽀얀 녀석입니다.
도도한척 하지만 만나면 엉덩이 들고 들이대는 녀석...♥
길고양이라서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동물병원 VIP 가 되었습니다.
동물병원 치료비는 부르는게 값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요즘은 이렇게 누워서 퍽하고 잠드는게 일상입니다.
평일은 금방가는데 주말은 순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