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 제품들 정리해보려고 씁니다.
ifi go bar 고바라고 부르는 꼬다리덱입니다. 4.4 단자 케이블 연결 시 최신 펌웨어에서 화노 있는데 iematch 4.4 로 켜면 없어집니다.
소리변화는 뭐...좀 깨끗해졌다 정도이고 와 이거 때문에 완전 달라졌다 이런 건 없는데 기능별로 불빛이 있어서 감성은 채워줍니다.
새로 산 이어폰 ie800s.
4년전에 무려 127만원 짜리였는데...쿠팡에서 싸게 샀읍니다. 이어팁 노즐이 너무 짧아서 이어팁 교체에 어려움이 있네요. 컴플라이 폼팁 라지 하니까 착용하기 좋고 소리는 중음역대가 돋보이는 이어폰이라는데...잘 모르겠네요. 가사가 잘 들리는 이어폰 되겠습니다.
겨울용으로 구스이불 샀는데 생각보다 안 따뜻합니다(아이유 이 녀석 ㄷㄷ)
구스이불 첨 써보는데 가볍고 포근한건 참 좋네요.
추워서 자다 깨고 그런건 아닌데 이불이 너무 가볍다보니 몸을 꽉 눌러주는 맛이 없어서...아직 적응이 필요합니다.
역시 저렴한 극세사 이불이 맞는 걸지도요.
다이슨 V12 디텍트 슬림 컴플리트 + 사은품으로 클리닝키트도 받았네요.
4년간 사용한 유선 청소기가 고장나서 바꿨는데 무선 청소기 넘 편하네요 ㄷㄷ
유리 표면이나 각종 표면 먼지 싹 빨아주니 청소 금방 됩니다.
오토가 미디움 모드인데 36분? 정도 쓸 수 있으니 그 안에 청소를 끝내야 하는건 단점이네요.
초록색 레이저가 나와서 바닥에 먼지가 있나 없나 보여줍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초록 불빛 레이저가 나옵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초록 불빛 레이저가 나옵니다2
레이저 거리 측정기인데 이것저것 거리 측정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아이유가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먹는다는 그 김...혹해서 사봤는데 그냥 김맛입니다.
건조된 명란 부스러기가 김 표면에 여러개가 콕콕콕 박혀있어서 짭짤하니까 밥이랑 먹어야 됩니다.
아이유 공연 시디를 사봤습니다. 유애나도 아닌데 ㄷㄷ
오래전에 산거랑 최근에 다큐집을 사봤는데 참 좋은 영상이네요.
골든아워도 언제 블루레이 시디로 내주면 좋겠습니다.
에어팟 3세대를 당근하고 에어팟프로2세대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노캔이 좋긴하네요. 프로 1세대 보다 소리가 확 바뀐 느낌입니다.
프로2는 1보다 더 맑고 시원한 소리 같아요.
프로1 사고 실망 많이 했거든요.
아즈라 팁까지 끼워주니 차음도 좋고 맘에 들지만
이어팁에 귀지가 붙어서 잘 안 털리고 점점 체온으로 형태가 변형되는건 단점입니다.
맥세이프 카드지갑을 사봤습니다.
맥세이프 악세사리 탐나서 폰 바꾼것도 있었는데
백화점 간 김에 사왔습니다.
잉크색인데 왜 파란색같은지...?
카드지갑 앞 뒷면 모두 카드인식이 불가능해서 카드에 IC칩이 보일때까지 꺼내야 찍힙니다.
폰에서 떨어지면 1분인가 30초 뒤에 알림이 옵니다. 카드지갑 폰이랑 분리되었다면서요.
정품이라 그런지 자력은 맘에 드는 수준이네요.
이번달에 산 제일 비싼 녀석이네요 ㄷㄷ
모션데스크 책상입니다. 첨 써보는데 높이 조절해서 쓰니 너무 편하네요.
1800 X 800 사이즈.
사실 퇴근 후 12시 까지 어차피 책상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니 잠들어 있는 티비도 사운드바도 아깝고 해서 이럴거면 다 같이 쓰자 해서
책상을 긴 걸로다가 샀는데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티비 보면서 밥도 먹고 컴퓨터도 할 수 있네요 ㅎ
24인치보단 역시 48인치가 크네요. 시원시원합니다. 월드컵도 재밌게 볼 수 있겠어요.
플스5도 사뒀고 라그나로크도 샀는데 정작 손가락 인대 봉합 수술을 받는 바람에 게임을 못하고 있습니다 ㄷㄷ
최고 높이는 128cm까지 올라갑니다.
최저 높이는 63cm입니다.
튼튼한 책상이라 평생 안고갈 먹죽템이 되었습니다.
여름 필수품 제습기입니다.
4리터가 만수인데 여름에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했었죠.
겨울인 지금은 틀어도 물이 거의 안생겨서 봉인 해놨습니다.
빨래도 잘 마르고 아주 좋네요.
2022년도 금방가네요. 12월이 코 앞인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길...!
유선 쓰시다가 무선 청소기로 바꾸면 체감이 상당하시겠어요. 비싼 V12는 절대로 살 일이 없을 것 같지만 유선 청소기도 앞으로 사진 않을 것 같아요.
책상 좋은거 쓰시네요. 기능도 기능이지만 저 큰게 있을만한 공간이 가장 부럽습니다.
한국 같은 곳에서 제습기는 필수품이지만 가습기는 없어도 되지 않나 생각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