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시길래 얼마나 귀염뽀짝큐트한 칡이 올까 두근두근하며 기다렸으나
?
귀여운 내 칡은 어디가고 왠 치킨 쿠폰이..
제가 치타나 스라소니나 칡을 키울 정도로 부유하고 권력이 있진 않지만 치킨을 못 먹을 정도로 가난하진 않거든요. 그러니 칡 주세요!
하여간 받았으니 감사히 먹으려고 했으나-
기프티존 발신에선 교촌 홈페이지에서 주문 가능하다고 써놓고서, 정작 교촌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이래버리는군요.
물론 기프티콘 앞에서 이런 건 사소한 일일 뿐이죠.
콜라도 함께 왔으나 사진에는 없습니다.
어제 쯤에 만원에 3마리 주는 닭튀김이나 사먹을까 하다가 급선회했네요. 교촌은 내 돈 주고 먹기에는 좀 부담되는 브랜드긴 하죠.
어쨌건 비싼게 맛있습니다. 맛도 맛인데 모든 닭 조각의 크기가 비슷하다는 것도 참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