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칸다르 케밥은 얇게 썬 고기, 에크멕, 그리고 요구르트를 얹어서 먹는 요리에요. 한 때 여기에 푹 빠져서 일요일마다 먹기도 했지만.. 비싸서 그만뒀죠.
일단 시키면 빵과 터키식 렌틸콩 국(수프에 가깝지만)이 나옵니다.
당연히 에크멕, 그러니까 빵도 맛있어요.
옛날에는 15000원 정도였는데 어느세 너무나 오른 것이에요. 망고 라씨와 하니 31800원이라니. 그래도 맛있으니 됬습니다.
돈두르마스 장난은 언제나입니다.
사진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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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음식)
2018.07.22 13:49
이스칸다르 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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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비싸게 파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원재료만 보면 그렇게 비싸야 할 것 같지가 않은데.. -
호무라
2018.07.22 17:32
그릇이 멜라민에서 저 터키식 금속그릇이 되고 인테리어도 고급화하면서 음식도 고급화시키려는 전형적인 테크를 탔네요. -
이스칸다르식 요리는 현지에서는 아주 저렴한 식사인데요... -
호무라
2018.07.24 11:27
이태원이 원래 그래요. 되네르 케밥은 유럽에서도 푼돈에 먹는 건데 여기로 가면 왠만한 햄버거 고급형 가격이 되서요.
하지만 저걸 만들 재료, 기술, 레시피, 시간이 없으니 먹어야죠. -
먹어보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되네요 ㅠㅠ -
호무라
2018.07.26 14:54
저도 “그래, 오눌 미쳤다 치고 먹자.” 해서 먹은거에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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