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파인만님께서 이디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나눔게시판을 통해나눔해주셨고 운좋게 제가 선정되었습니다. 눈팅회원으로써 나눔게시판도 들락날락 거리는데 지난번 딸기바나나 음료에 이어 두번째 먹거리에 당첨 되었네요. 제가 먹을 복이 있나봐요 ㅎㅎ
최근 초집중호우의 장마비가 와서 비가 내릴땐 더위가 좀 가시는것 같지만 역시 낮에는 꽤 더운데 시원한 아아 한잔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었어요!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ㅋ
평소에 커피를 좋아해서 많이 마시는 편인데 가성비갑의 이디야가 슬금슬금 커피값을 올려 많이 아쉬웠었죠 그나마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중에서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가던 브랜드인데 가격이 오른 이후로 동네 커피점을 애용했었죠 그래서 오랜만에 맛본 이디야 아아였는데 기대보다 맛이 좋네요!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블랜딩이였어요(공짜라서 그런것 같기도.... ^^)
그리고 부천에 강남시장이 있는데 얼마전 거기에서 디디파티가 열렸어요. 지인의 홍보로 가봤는데 시장 골목에 좌판을 깔아놓았더라구요 ㅋㅋ 그 모습에 같이 간 친구는 멘붕이 왔어요 ㅠ
베트남에 놀러갔을때가 생각나는 풍경이였고 실제로 다문화 단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보였어요 대다수의 손님들이 외국인분들이였어요
메뉴도 베트남의 반세오, 미얀마식 돼지고기 볶음, 그리고 필리핀 감바스였어요. 그리고 수입맥주도 팔았는데 맥주포함 모든 메뉴가 천원이였어요!! 덕분에 코나브루어리의 라바맨을 천원에 마셨네요!
레드에일로서 IPA와 비슷한 늬앙스였는데 쌉쌀한 맛이 좀 적었고 대신 향긋함이 더해진 맛이였네요!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고 싶은 파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