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돋는 사이.jpg
페퍼형과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니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아가의 냄새를 맡는 페퍼.
냄새를 맡은 뒤로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리 와. 내 팔 베고 자."
페퍼의 손을 베고 누운 아기.
...물론 이런 동화같은 상황이 오래 가진 못했고, 결국 제 팔에 올라와 매우 불편한 자세로 자는 아기였습니다.
민트와 페퍼가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길래 아기를 사이에 투척했습니다.
"아 이런것좀 갖다놓지 말라고 (짜증)" <- 이렇게 말하는 표정;;;
아기가 있건 말건 할 일 하는 둘;;;
아기를 계속 팔 위에서 재울 수는 없으니(저도 손을 써야 하니...) 누워서 가슴 위에 올려놓고 재웠습니다.
금방 잡니다.
잘 잡니다.
그러는 동안 제 베개 옆에서 세상 편한 자세로 자는 페퍼;;; 자세 실화냐;;;
귀여운 페퍼의 땅콩과 (검열삭제)
"아 그만 좀 찍으라고 (극혐)" <- 딱 이런 표정-_-;;;
심쿵샷 잘 보고 갑니다. 너무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