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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0.10.24 02:50

여수 여행기

조회 수 496 댓글 13

0. 감사의 글

귀차니즘으로 가득찬 저에게 여수 여행의 키 포인트를 알려주신 '야메떼'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비행기와 저랑 인연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요즘 핫하다는 손흥민 선수와 나이가 비슷하고, 심지어 생일이 같은데요, 25살에 유럽 여행을 처음으로 국제선을 탔고, 그 이후에 남미여행에서 비행기 라는 교통수단에 맛들렸습니다. (즉 비행기를 탄지는 얼마 안됨..)

그 전까지는 고속버스가 주요한 여행 수단이였습니다. 철도교통도 몇 번 타 보았지만 저한테는 버스가 편하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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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여러분께 스팀 도장기를 올려드리겠습니다. (응?)

 

김포공항에 가기 위해 6시에 일어나서 7시 30분에 탑승구 앞에 있었습니다.

할 것도 없어서 온갖 채팅방이랑 커뮤니티를 돌아다녔는데 챗이 왔습니다.

 

" 뚜찌님, 오늘 비온다는데 우산 챙기셨나요?"

 

으음...? 우산 안가져 왔는데... 비온다고? 쩝.. 우산은 다이소에서 사면 되지만, 비가 와서 여행을 망칠까 노심초사했습니다.

날씨를 안본 제 귀차니즘 내지 오만함이 안좋은 미래를 예상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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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탈 제주항공 비행기입니다. 보딩을 합니다.

저가항공사를 탈때마다 어쩜 사람을 닭장처럼 꽉꽉 우겨넣는지, 여러 의미로 대단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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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에서 여수 엑스포 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여수가 지방이라 버스가 잘 안올줄 알았는데, 시내방면은 여러 버스가 행선지가 거기서 거기므로 생각보다 오래 안 기다렸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순천으로 버스타고 넘어갈껄 그랬나 싶었는데 (순천을 여행지에서 뺸걸 잘했습니다.)

다음에 차 빌려서 순천 여행 하는걸로 마음 잡았습니다.

 

32번이였나 34번 버스를 타고 앉았는데, 저렇게 창문 부분이 찌그러 져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저런건 아닌거 같고 사고난 차량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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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 가방을 던져놓고, 숙소에서 1~2km 정도 떨어진 오동도에 왔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는데, 여수가 워낙 이뻐서 날씨가 흐려도 충분히 이쁘더라구요.

 

여수 엑스포때도 여수를 왔었는데 (용산급행 보고있나?) 그때도 날씨가 안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여수가 저를 안좋아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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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것...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여행왔고 분위기도 좋은 동네이니 자본주의 속셈에 알고 넘어갈 수 있죠.

저도 저거 사서 "부자되게 해주세요!" 같은걸 적고싶었으나, 가난한 여행자라서 스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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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전망대? 등대?에 갔는데... 코로나19로 인하여 문을 닫았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그래도 숲 느낌 나면서도 바다가 보이니까 아주 좋더라구요. 특히 중년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단체 관광 오셔서 열심히 사진을 찍습니다... 그 덕에 제가 여러 팀들 사진을 찍어 드렸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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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구리다고 하지만 바다는 너무 이쁩니다. 인천의 바다나 강릉의 바다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부산의 바다는 안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안납니다. 일단은 여수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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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에메랄드 같은 바다에 뛰어 들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는게 함정이죠..

올해 초에 여수 출신과 썸을 탔었는데... 이렇게 이쁜 동네에서 자랐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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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 등대 쪽으로 가는데 야자수가 보여요.. 한국에 야자수라니... 신기합니다. 제주도에서도 야자수를 본거 같았는데

여수랑 위도가 별로 차이 안나니 여수에서도 잘 자라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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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하멜등대입니다. 관광객보다 낚시꾼들이 더 많더라구요. 쩝...

하멜등대 앞까지 갔는데, 여자분들이 열심히 삼각대를 두고 찍고 열심히 찍더라구요.

범접하기가 무서웠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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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입니다. 여수가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1~2km여서 대중교통 타기도 애매하고 (배차 따지면 오히려 그냥 걷는게 빠른...)해서 저 처럼 걷는걸 좋아한다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었습니다.

 

벽화마을에는 허영만 선생의 작품을 테마로한 골목이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여수 출생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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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마을을 따라서 나오다 보면 이순신 광장이 보입니다. 12년도에 엑스포 왔을때 여기 온 기억이 납니다.

이제 배도 출출하니 밥 먹으러 가봅니다.

 

게장골목을 가려고 했는데, 게장골목 같은 인싸 구역은 저 같은 아싸는 갈 수가 없어서 이순신 광장에 모 식당에서 백반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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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게장 백반인데.. 흠..

다 먹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전남 여행을 하면 꼭 밥이 상다리 뿌러지게 나오던데.. 전남분들은 이 밥과 반찬을 다 드시는건지 궁금해졌습니다.

 

간장게장은 어떻게든 다 먹었는데 양념게장은 먹다 남겼거든요.

그리고 게장보다는 된장찌개가 더 맛있었습니다. 게로 국물을 우려낸 된장찌개는 따로 팔아도 대박날거 같습니다.

 

아무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주방이모들이 오셔서 물어봅니다. "삼촌은 어디서 왔어요?" 라고 묻길래 확실히 타지사람으로 보이는구나 싶었습니다.

 

이제와서 돌아보면, 여수에서 전라도 사투리보다 서울이나 경상도 사투리를 더 많이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서 밤이 되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쩝.. 야경을 포기할 수 없기에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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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유명한 바게뜨 버거를 먹고.. 돌산대교를 보러 나갑니다. 비도 오고 신발도 젖고 바지도 젖었지만 어쩌겠나요.

야경은 봐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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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쩝.. 보행 통로까지 막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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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많이 맞았고, 무리도 많이 했어서 (이날 4시간 수면, 3만보 걸었습니다.) 적당히 야경을 보다가 숙소로 돌아가서 타이레놀 2알을 먹고 잤습니다. 몸살기운이 있으면 다음날 운전을 못할까봐 몸 사렸습니다.

 

몸살기운에, 타이레놀을 먹은 후에 몽롱한 상태에... 양말과 신발이 젖어서 찝찝하고..

야경도 제대로 못보고.. (원래는 돌산대교를 통해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습니다.)

 

이번 여행이 망했구나 싶었습니다.

 

약먹고 자고 일어나니 겨우 2시간 밖에 안 잤습니다. ... 그 이후로는 잠이 안와서 향일암을 가기 직전까지 핸드폰만 보며 멀뚱 멀뚱 했었죠.

 

예약했던 차를 취소했습니다. 분명히 향일암 갔다가 내려오면 체력이 남아 돌지 않아 졸음운전을 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새벽 버스를 타고 향일암을 가게 되었습니다. 

 

향일암은 소문대로 가는길이 엄청 험했습니다. 자칫하다가는 그냥 저승사자를 만날수 있겠더라구요.

111번을 타고 험한 길을 미친듯한 속도로 달리는데... 버스판 포뮬러 원이 열린다면, 이 기사님이 우승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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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해돋이 명소라고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여기보다는 향일암 위에서 보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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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찾아보니 계단으로 가라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또..... 

평지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쩝.... 올라가는 길에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강아지가 저를 따라와서 엄청 식겁했습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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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벽에 붙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그거 같습니다.

전 동전이 없지만 간절히 소원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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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한테 "자연경관과 안전은 반비례 한다." 말을 주로 하곤 합니다. 그말이 또 맞는거 같아요.

올라올때는 힘들고 위험하고 그랬는데, 막상 올라오니 경치는 끝내줍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마치 구름위에 떠있는 절에 온거 같습니다.

어젯밤에 제대로 여행 못한 아쉬움을 여기서 싹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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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을 내려와서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려고 버스정류장에 갔더니 길고양이 모여있습니다.

왜 모여있나 봤더니, 이 시간만 되면 집에 가는 어느 할머니가 소시지랑 먹을껄 던져주고 가시더라구요.

근데 고양이용 소시지는 아닌거 같아서 나트륨이 장난이 아니지만, 어쨌든 맛있게 먹는거 보니 귀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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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탄 케이블카를 탑니다.

 

오동도 정류장에서 케이블카를 타서 돌산대교쪽으로 이동했는데 엄청 무서웠습니다. 케이블카 같은거 안 무서워 했는데 희한하게 이건 무섭더라구요. 뭔가 끊어질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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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가 해양도시고, 당연히 수산업도 할터인데 여행하면서 그런 느낌은 받지 못하고

관광도시라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위에서 보니까 배도 만드는거 같고 양식도 하고 그러더군요.

 

아무래도 관광지에 있어서 모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화학단지 쪽은 다른곳에 있으니... 그런곳에 가면 다른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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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라는게 사실 쉽게 질립니다.

넓고 시원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바다는 처음에는 좋지만 오래보면 질리지요.

 

반면에 산은 처음에는 임펙트가 크진 않지만, 오래오래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 두 가지가 함께 모여있으니 서로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는거 같습니다.

 

바다가 질릴쯤에 산이 감흥을 이어주고, 그러다가 다른 바다풍경에 또 감동받고..

산을 싫어하지만, 산이 주는 매력이 어떤건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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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젯밤만 해도 여행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오니까 아쉽더라구요.

벽화마을을 다시 한번 돌고, 8년전에 갔던 엑스포를 돌면서 추억팔이 하고 집에 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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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벽화마을 중에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부근입니다. 여기 주변에 신기하게 김기수 복싱선수가 실제로 훈련했던 체육관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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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작은 복싱장과 비교해도 뭔가 허름해 보입니다. 이런곳에서 세계 챔피언이 나왔다니 대단합니다

그냥 건물만 남겨놓은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용은 하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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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건물에 왔습니다. 엑스포 끝나고 유령건물이 된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MICE행사가 끝나면 가장 만만한게 웨딩홀로 바꾸는데, 나머지 건물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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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의 꽃이였던 빅오쇼 무대입니다. 지금은 녹쓸고 상태가 말도 아닙니다.

MICE행사가 끝나면 대부분 건물들이 재생방안을 찾지못하는건 기정화된 사실이기도 합니다.

 

엑스포 당시 얼굴마담이였던 이 건물은 이렇게 잊혀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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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박람회는 아직 하는지 멀쩡해 보였습니다. 차후 다른 박람회를 개최하고싶어하던데, 잘 되서 건물도 재활용하고 여수에 많은 외국인이 모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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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밥은 여수당에서 파는 쑥 아이스크림과 바게뜨 버거입니다.

어제는 좌수영 바게뜨 버거에서 먹었고 오늘은 다른 곳입니다.

 

앞에 수제버거집도 있는데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서... 그냥 바게뜨 버거를 더 먹기로 했습니다.

생각보다 쑥 아이스크림이 맛있었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거 같아서 잘 만든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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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저녁비행기를 타고 집에 왔습니다.

여행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또 가고싶네요.

 

비록 비 쫄딱 맞아 케이블카에서 야경을 보진 못했지만 미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웠고

다음번에 여수를 가면 하루 통째로 항일암에가서 타임랩스 걸어놓고 새벽-오후까지 촬영하고 싶네요.

 

 

두서없는 글 읽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엔 순천을 가는걸로....!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0.10.24 12:47
    잘봤습니다.
    날씨가 좀 더 맑았더라면 더 좋으셨겠지만 그래도 풍경들이 멋지네요.
    대전도 그렇고 엑스포가 끝나고 나면 남은 시설물들은 다 이렇게 쇠락한 모습으로 남게 되는군요.
    바게트버거 엄청 맛있어 보이네요.
  • ?
    뚜찌`zXie 2020.10.25 20:52
    어쩔 수 없습니다. MICE산업이 평생 갖고가야할 숙명이기도 합니다.
    날씨는 좋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바게뜨 버거 맛있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10.24 21:57
    호오... 사진으로 보니 저도 여수가 많이 땡기네요!

    하지만 다음주는 31번 국도를 도로가 얼어붙기 전에 일주해야되서 ㅠㅠ
  • ?
    뚜찌`zXie 2020.10.25 20:53
    라이딩 하시나 봅니다. 날씨도 추워졌는데 건강 조심히 타세요.

    여수는 날씨 좋을때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많이 걸어야 해서 오히려 서늘한 날씨가 걷기 좋을거 같습니다.
  • profile
    낄낄 2020.10.24 23:48
    예전에 갔을때와 비교하면 엄청 달라졌군요. 특히 먹을거..
  • ?
    뚜찌`zXie 2020.10.25 20:54
    당연히 게장은 드셨을꺼라 생각이 들고..
    쑥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구요. 물론 옥수수아이스크림은 맛이 상상되서 먹진 않았지만...

    사람만 없었다면 거기 앞에 수제버거를 먹었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 profile
    쿤달리니 2020.10.24 23:53
    형광 다리 사진, 산에서 찍으신 구름 하늘 사진이 제 마음에 쏙 드네요.
  • ?
    뚜찌`zXie 2020.10.25 20:57
    돌산대교는 정말 아쉽습니다ㅠ 물론 멀리서 돌산대교를 바라보고 사진을 찍었음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정신이 없었고 원하는 구도가 나오지 않아서 찍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멋졌습니다. 여수는 야경이 이쁘더라구요.

    향일암은 ... 진짜 다음번에는 하루 통째로 절에 있으려 합니다....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0.10.26 10:03
    저도 여수간적이 있었습니다.
    여수산단도 보았는데, 여수산단은 하동IC ~ 남해군 ~ 광양 (제철소) ~ 여수 루트를 타면 보게 되덥니다.
  • ?
    뚜찌`zXie 2020.10.27 10:32
    산단쪽을 한번 가볼까 했는데 관광객이니까 굳이 그럴 필요 없을거 같아서 그랬는데..
    나중에 차 발리면 가봐야겠습니다..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0.10.27 10:39
    사실 크게 볼 것은 그닥 없기는 합니다.
    여수 to 남해를 국도로 타고가려는 것이 아니라면요.

    물론 산단자체를 보신적이 없으시다면 훑고 보시는 정도로는 괜찮으실 수 있지만, 편의시설이 없거든요.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10.26 18:27
    여수라... 제가 사는 곳에서 많이 멀어서 쉽게 갈수있는 곳은 아니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가보고싶네요. 경치는 역시 높은데 찾아 올라가서 보고 찍으면 멋있게 나오는것 같아요. 잘봤습니다.
  • ?
    뚜찌`zXie 2020.10.27 10:32
    여수가 섬도 많아서 높은데서 사진 찍으면 엄청 이쁩니다.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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