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진행된 호텔의 낮과 밤 사진입니다
5성급 호텔답게 수영장, 스파, 뷔페, 식당, 매장, 대형홀, 행사시설 등 안갖춘게 없더라구요.
특히 단수이 위런마터우 방파제와 연인의 다리에서 가까워서 유동인구도 많고 강 하구 및 해변풍경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방도 깔끔하고 넓고 시설좋고 좋았구요. 물론 오션뷰 킹사이즈 침대2개방 2박3일 숙박비가 12700 대만달러, 한국돈 약 48만원 정도이니 이정도는 해야겠죠?
이 밑으로는 이제 수인계 사진들이 엄청 많이 올라올테니 취향 아니신 분들은 페이지다운키를 연타하시던지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사실 이 사진들을 동물로 올려야 하나 3초 고민했지만
외골격이 아닌 내골격은 사람이기에 일반 탭으로 올립니다
호텔 도착해서 처음 본 친구
특정 퍼슈트 메이커 브랜드 출신 친구들끼리 단체사진
분수대 주변에서
이 친구는 뾱뾱거리는 귀여운 울음소리를 냅니다.
낚싯대로 잘 노는 친구
늑-대-
석양과 함께
조류 퍼슈트인데 새 울음소리를 기막히게 냅니다. 정말루다가요.
https://twitter.com/CLICK_the_bird/status/1109489285621665792
호텔 로비에서도 행사기간동안은 자유롭게 돌아다닙니다.
제라오라는 아실분들 계실듯
방파제도 마찬가집니다
수인이 되는 빔
방에서도 잘 놉니다
키가 정말 컸던 분. 한 190은 되어 보이시던데...
단순히 수많은 퍼슈터들과 찍고 찍히면서 노는것 말고도
다양한 부대행사(DJ 댄스파티나 퍼레이드 등등)라던지, 대만의 맛있는 음식들 이라던지,
다른것보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외국친구들을 만나서 얘기하고 사귈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행복하고 잘 놀았던 행사였습니다.
내년에도 요맘때쯤 대만을 다시 가서 털뿜뿜 충전을 할겁니다. 특히 내년행사부턴 2박! 3일! 와! 3일동안 털친구들이랑 놀 수있다! 너무 행복!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솔직해지시고 털의 품에 안기십시오
마무리는 제가 나온 사진들로
퍼슈트의 아이러니는 정말 귀여운 자기자신을 정작 내가 찍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절 찍은 사진은 다른 사람들이 찍은것들이 대부분이라 셀카정도가 한계네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