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이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다시 출시된다. 5G(세대) 전용폰에서 LTE로 ‘급’을 낮춰 출시된다. 가격도 획기적으로 낮춘다. 출고가 90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LG 벨벳’ LTE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앞서 5G망이 구축 안된 유럽 일부와 중남미 등 일부 국가에 LTE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LG 벨벳은 지난 5월 국내에서 5세대 이동통신 전용으로만 나왔다.
해외에서 출시된 LTE 모델은 5G 모델 대비 2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 ‘LG 벨벳’의 국내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LTE 모델은 60만~70만원 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벨벳은 처음부터 60만원대로 나왔어도 애매했습니다. 아이폰 SE가 55만원이었는걸요. https://gigglehd.com/gg/7182633
지금 5G를 그대로 두고 가격만 낮춰도 팔릴까 의문인데 LTE로 다운그레이드하고 60만원대면 경쟁력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그냥 가격 낮춰서 사람들 낚은 후 재고 치우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