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아이폰 11에서 하드웨어 기반의 3D 터치 기능을 빼고, 대신 소프트웨어적으로 햅틱 터치를 구현했습니다. 이 기능은 iOS 13부터 쓸 수 있는데요. 원래 3D 터치가 없었던 아이폰 SE도 iOS 13으로 업데이트하면 햅틱 터치를 쓸 수 있습니다.
iOS 13은 아이폰 6s까지만 지원합니다. 아이폰 SE는 아이폰 5s 기반이나 아이폰 6s 이후에 나온거라서 새 iOS를 쓸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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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9.09.13 01:08
iOS 13부터 아이폰 SE도 햅틱 터치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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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본 결과는 혼란이라기 보단 더 깔끔해진것 같아요.
아이패드같이 원래 3d터치 없던것도 3d터치 기능 사용 가능하고
원래 홈에서 극한의 손 힘 조절로 해야 했던 앱 지우기도 롱터치래서 앱 재정렬하기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거 남기는게 기능구현이랑 무슨상관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오~ 아이패드에서도 된다니 기대가 되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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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재정렬할때 기존 롱 터치보다 더 오래 누르고 있어야 하니까요... 잠깐 누르고 있으면 기존 3D터치 기능이 실행되구요
필요도 없는 롱터치2가 생긴 셈이죠. 이런 바보같은 기능은 처음 봅니다...
기존은 3D터치/롱터치로 구분되던 동작들이 통합되거나 롱터치/롱터치2 로 나뉘었죠
그래서 iOS13와서 기존 3D터치 기기들은 오히려 직관성이 사라지고 쓰기 불편해졌다고 까이는 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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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에서 3d터치를 하면 웹페이지 미리보기를 보여주고 손가락을 떼는 순간 미리보기가 사라지는데 13에서는 3D터치가 롱터치로 취급되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기능이 열화된거죠..
기존 3D터치 기능을 그대로 살리면 UI통합에 걸림돌이 되니까 특성을 없애버린거죠. 이런 식으로 3D터치의 특장점을 없애버리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걸림돌이 될 겁니다 -
SE 사용자로서 빵끗합니다 ^0^ -
이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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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와서 없앨거면서 XS때는 XR에만 빼서 XS셀링 포인트로 써먹고...(이게 제일 괘씸)
기존 3D터치 기기들 때문에 앞으로 몇년간 혹은 영원히 이 애매한 햅틱 기능을 iOS에 꾸준히 넣어야 하고... 새로운 기능 구현하려고 할 때마다 걸림돌이 될거고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던 회사는 어디 간 것인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