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타입 C에 새로운 프로토콜이 추가됩니다. 품질이 나쁜 충전기와 케이블을 비싼 제품에 쓰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하드웨어와 케이블이 안전한 상태이며, 같은 표준을 지원하는지를 확인하고 인증 프로세스를 진행합니다. 알맞지 않은 경우엔 액세스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 과정은 128비트 암호화가 이루어집니다.
이걸로 짝퉁이나 싸구려 제품의 사용을 막고, 퍼스트 파티 제품들의 사용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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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9.01.03 22:23
USB-C의 안전 기능, 저품질 케이블의 사용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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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애플이 좋아할거에요 -
애플은 이미 MFI칩이 있기 때문에.... 흐으음
어쩌면 저것도 집어넣어서 커피 한잔 더 아껴서 고속충전케이블을 사세요! 하는... ㄷㄷㄷㄷ;;;;
커피쿡의 커피 사랑은 대체 어디까지 가는가 상상만 해도 두려워지는군요;;;; -
USB-C 케이블의 단가가 올라갈 것 같군요;;
흐음... 그렇다면 이전에 나온 물건들은 그대로 사용 가능한가...? 흐으으음 -
당연히 올라가야한다고 봅니다. 프로토콜의 추가가 문제가 아니라 저품질 퀄리티의 케이블의 퀄리티를 일정 수준으로 올려야하니까요. 그런데 저품질 퀄리티 케이블의 단자는 그냥 굽어지는것만 보더라도 저는 쓰면 안되는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봐도 합선나기 십상으로 위험해보이거든요. 그리고 단자 부러져서 기기 안에 박히면 끔찍합니다. 그걸 생각할때 저품질 퀄리티의 케이블이 시장에서 전멸되는건 환영입니다.
뻥파워가 시장에서 없어져야하듯, 일정퀄리티 이하의 케이블은 그냥 시장에서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없애는 과정에서 케이블 평균가가 다소 올라가는건 개인적으론 감수할만한 희생이라고 봅니다.
싸구려는 이 모양 이 꼴이라서 일정 수준 이상의 케이블을 사고 싶은데, 지금은 그냥 진짜 1m 15000원은 하는 비싼 케이블 사는 방법이나 정말 꼼꼼히 리뷰를 보는 방법 밖에 없다고 봅니다. 싼 케이블은 다 못믿겠는걸요(...) -
라이트닝 케이블 수준만 아니면 납득할 등급이긴 합니다. 케이블 하나당 2만원은 쫌....
헌데 C타입 케이블은 단자가 통짜인 애들이 튼튼하고 성능 좋으니 그것만 골라쓰는지라 제 시점에서는 가격 올라가는 것과 별 상관은 없지만 말이죠.
단자를 통으로 만들면서 가격도 나가는데 내부를 부실하게 만드는 지뢰가 설마 있으려나..... -
아라 2019.01.04 03:31
충전지연을 겪어봐서 괜찮은 방향 같네요. -
안전을 위해서 가성비라는 면죄부는 안됩니다.
한방에 훅가는게 안전이라 생각됩니다. -
좋은 소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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