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가 7nm 공정의 시장 점유율 100%를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TSMC는 이미 50곳이 넘는 회사에게서 주문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스마트폰, 게임 콘솔, 프로세서, AI 애플리케이션, 가상화폐 채굴 등이 포함됩니다.
7nm 100%를 바꿔 말하면 삼성의 7nm는 아직 한 곳의 고객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앞으로 나올 퀄컴의 플래그쉽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55?), 애플의 차세대 프로세서(A12?)가 모두 TSMC를 쓴다는 소리죠.
TSMC는 7nm 공정이 올해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가 4분기에 최대 생산량에 도달, TSMC 수입에서 10%를 차지할 정도로 커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론 10nm 공정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