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 세계 21개국의 38개 화웨이 계열사를 거래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웨이가 2019년 5월 미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후 제재 대상에 추가된 화웨이 계열사는 모두 152개로 늘어났다.
제재 대상에는 중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태국, 영국 등 21개국에 있는 계열사가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이들 회사가 제품이나 부품에 사용되는 미국 기반의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취득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기본 내용이 바뀐 건 아니고 범위가 더 늘어났다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