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IFA 2022에서 발표한 내용들입니다.
PC 시장에 퀄컴이 디자인한 커스텀 SoC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Arm이 제공하는 IP가 아니라 퀄컴이 직접 설계한 커스텀 CPU를 쓴다고 밝혔습니다.
퀄컴은 2021년 1월에 Arm CPU 디자인을 개발하던 누비아를 인수했기에, 이 제품은 누비아의 CPU 설계라 보입니다. 원래 이건 서버용으로 설계했으나 클라이언트로 바꾸는 것이고, 그래서 성능은 높은 거라 기대됩니다.
Arm은 이것이 퀄컴과 누비아가 라이센스 계약을 위반한 것이라며 고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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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7 컨트롤러인 패스트커넥트 7800 Wi-Fi 7도 데모했습니다. HBS(High Band Simulteneous) 멀티링크라고 불리는 320Hz의 대역을 묶어 제공합니다. 5GHz와 6GHz가 모두 160Hz 대역을 하나씩 씁니다. 이걸로 5Gbps를 넘는 속도를 달성합니다.
메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기기에 퀄컴의 프로세서가 앞으로 몇 세대 동안 탑재됩니다. 퀄컴은 메타 퀘스트 2에 스냅드래곤 XR2를 공급 중이며, 나중에 나올 제품도 퀄컴 칩을 씁니다.
또 보스와도 협업도 발표했습니다. 보스의 오디오 제품에 퀄컴의 오디오용 SoC가 탑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