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영국에 위치한 매장의 건물주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했습니다. 몇 달 동안 임대료를 받지 말아줄 것과, 앞으로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깎아달라고요.
이 요구를 받아들이면 매장 임대 계약을 연장하겠다는군요. 그렇지 않다면 바로 빼겠죠.
이런 요구가 나온 건 다들 알고 계실 코로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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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20.08.03 15:53
애플, 영국 매장에 50% 임대료 인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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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건물주가 재량을 배풀일이지 자기들이 요구할게 아닐텐데... 이번 분기도 실적 예상보다 잘나왔던데 코로나는 그냥 변명같네요. -
조물주보다 센 건물주 상대로 역시 대단하네요. -
통 큰 갑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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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한테 협박하는건 처음보네요.
진짜 월드클라스 깡패네요 -
우왕! 완전 날강도 메타!
어지간한 기업이라면 몇달간 좀 깎아달라는 말까진 이해하겠지만,
몇달간 돈 받지 않기 + 그거로도 모자라서 무려 그 이후로 최대 50퍼 할인요구라니 대다내요!
세계에서 현금 제일 많이 가진 기업이 저런 날강도 짓이라니! -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시국에 다른 손님을 받기도 어려울것이니 들어 줄 수밖에 없겠군요. -
삼성에게 한번 반값에 들어올 의사 있는지 물어보는건 어떨런지.. -
과연 crapple -
임대료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던게 아니라면 이건 완전 을질 그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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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니 뉘앙스가 전혀 다릅니다. COVID-19 창궐 기간동안 최대 50퍼센트까지 임대료를 깎고 임대료 무료 기간을 제공하면 기존 임대계약을 더 늘려주겠다는 요지의 제안을 한 겁니다. 다른 리테일 매장에서 건물주들이 상점 주인들을 묶어놓기 위해 한 제안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방 빼는 것도 아닙니다. 임대 계약이 아직 몇년 남아있거든요. 건물주들이 바로 결정할 필요도 없고요. -
Freud 2020.08.03 17:48
저도 이쪽 뉘앙스로 들리는데 제목만 보면 오해 소지가 있을거같아요 -
근데 얘네 그 영국에서도 절세하는군요... 18억 달러 매출에 800만 달러 세금이라니 -
아일랜드는 휼륭한 절세수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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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적이긴 하네요. 소비자 주머니만 터는게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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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 탈..세는 이전에 했고 절세의 장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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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애플의 요구와는 별개로 영국, 특히 런던은 임대료가 사악한걸로 유명하죠.
오죽하면 런던 여대생들이 원룸 월세를 감당 못할 지경이라 몸을 팔아서 내고 있는 지경이라고 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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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e 2이내만 아니면 사실 그렇게 사악하게 비싼편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경우에는 튜브 정기권이 할인받아서 2~30만원이라는 정신나간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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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도 사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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