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RM 아키텍처 기반의 노트북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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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9to5mac.com/2018/05/25/apple-pro...m-details/

애플이 Star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현재 프로토타입이 나와 있는데 애플의 iOS 제품을 생산하는 펜타곤에서 만들었습니다. 프로토타입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나왔으며 아직 많은 물건이 나와있진 않습니다.

터치스크린, 심 카드 슬롯, GPS, 나침반, 방수 기능, EFI까지. 운영체제는 iOS 기반일 듯 합니다. 프로세서는 ARM 기반의 자체 제품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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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판사 BLACK COW IN YOUR AREA 2018.05.26 21:19

맥북은 설마 ARM 넣고 맥북 프로는 x86이라던가...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8.05.26 22:08

다(多)코어 구성으로 한다면 전성비는 괜찮을텐데 과연 코어 활용도가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애플식 최적화를 믿어봐야 하나...

...그러고 보니 얘네는 코어 많이 안 쓰고 최적화는 옥수로 잘 하는 동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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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s4rus 2018.05.27 11:06

어차피 멀티스레드활용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화를 해야하는 문제라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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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1:40

iOS와 MacOS는 2009년부터 OS단에서 코어에 쓰레드를 고루 분배해주는 GCD라는 라이브러리 덕에 단 몇줄의 코드 추가로 멀티코어 지원이 가능해 졌습니다. 아직도 UI가 기본적으로 싱글 쓰레드인 안드로이드보다 적극적으로 프로그래머들이 멀티코어를 활용하도록 지원 하고 있죠. 특히 OpenCL(현재는 Metal)덕에 GPGPU(GPU의 멀티코어를 범용으로 사용) 를 가장 적극적으로 쓰고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이기도 합니다. 가끔 영상 인코딩이나 PDF 벤치마크 등을 보면 같은 앱인데도 불구하고 아이폰이 동세대 안드로이드 기기보다 4~5배 높은 속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GPGPU 덕분이에요.
iOS가 병렬연산을 훨씬 더 적극적으로 쓴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A칩 시리즈 코어가 적은 이유는 iOS는 강력한 Metal 라이브러리덕에 병렬컴퓨팅 작업에 GPU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니 병렬 컴퓨팅 쪽은 GPU에게 맡기고 싱글 쓰레드 성능이 중요한 분야는 CPU의 코어 성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집중하는 스마트한 전략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A11칩 시점에선 CPU의 멀티성능 마저도 가장 높긴 하지만요.
안드로이드(ARM Cortex) 계열 칩의 코어가 많은 이유는 코어 성능을 올리는 것이 까다로우니 전력관리가 편한 코어 수를 늘이는 방향으로 간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반면 삼성은 엑시9부터 코어 성능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iOS - 싱글코어/ 안드로이드 - 멀티코어에 최적화 된것이 아니라 iOS든 안드로이드든 싱글보다 멀티코어 최적화가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ExyKnox An ordinary human connecting dots about every experience✨ 2018.05.27 11:47

뭔가 커널이나 스케쥴러 단에서(똑같은 범주 내의 것 같지만) 애플리케이션이 원하는 연산을 알아서 멀티코어로 분산시켜주는 건 없나 싶었는데 정말로 있었군요 ㄷㄷ;;

IOS엔 완전히 문외한이었는데 좋은 거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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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팡팡! 2018.05.27 11:47

ExyKnox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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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1:49

덧붙이자면 안드로이드에도 비슷한 것이 오래전부터 있습니다. GCD가 더 적극적으로 쓰였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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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2018.05.27 03:14

x86 레거시 버리면 실패 가능성 2000%
그리고 iOS 폐쇄성도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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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0:53

이미 PowerPC를 버린 전적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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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바시 2018.05.27 17:44

마이너>메이저랑 메이저>마이너는 차이가 좀 있죠 오히려 전 PPC 안버렸음 맥 안샀을거같네요
츠쿠모땅 2018.05.27 04:11

ios가지고 도대체 뭘 할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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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0:56

iOS 가 맥OS 기반이고 둘다 커널도 동일합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다윈_(운영_체제)
파일 시스템도 둘다 APFS로 사실 동일합니다.
껍데기만 다른거에요.

핵심적인 부분은 서로 상당수 공유하고 있었고
몇년전에 비트코드 제출을 의무화 하면서 애플이 맥에 ARM을 도입하거나 아이폰에 x86을 도입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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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2018.05.27 08:25

Ios가 모바일 전용 os여서 그렇지 차후에 데스크탑쪽으로 생태계확장을 한다면 대체가능하지 않을까요? 그전에 거지같은 파일시스템이나 정리가 좀 됐으면 하지만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05.27 10:10

X86 아키텍쳐를 버려도 상관없지만 적어도 기존 호환성은...

아 그런걸 신경 안쓰니까 애플만이 가능한 이야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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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1:01

http://kyejusung.com/2015/11/llvm이란-clang-비트코드-포함/
LLVM과 비트코드에 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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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U 2018.05.27 11:21

맥의 Xcode에서 아이폰 앱을 테스트할때 쓰이는 iOS Simulator는 에뮬레이터가 아닙니다.
iOS위에 돌리는 것이 아니라 iOS UI만 따온 MacOS위에서 실제 X86 코드로 컴파일되어 동작하는 겁니다.
어떻게 가능한가? iOS용 라이브러리들이 전부 x86버전으로도 호환이 되기 때문이고, 내부적으로 LLVM이라는 신개념의 컴파일러를 도입하여 아키텍쳐 특성을 최소한 타면서 높은 수준의 최적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왜 애를 써서 2005년부터 LLVM팀까지 만들어서 이런 번거롭고 힘든 짓을 하고
모바일에선 자체 아키텍쳐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코어 성능에 그토록 치중했을까요
그리고 2014년 부터는 비트코드라는 기계어에 가까운 중간 결과물을 제출하도록 강제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PowerPC에서 x86으로 넘어오면서 겪었던 출혈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때문에 ARM 맥에 관한 추측이 끊이지 않았던 것이고요.
방송 2018.05.28 10:23

이렇게 저렇게 간 보다가 2020년쯤 200억개쯤 TR를 박아둔 빅칩의 애플 ARM칩을 달아둘 맥북프로 15가 기대가 되는 군요. ㅋㅋ

아이패드 프로 10.5 2017을 쓰지만 제한적인 듀얼 스플릿뷰어로 완벽한 독립 멀티테스킹뿐만 아니라 PiP기능으로 모든앱을 동시에 듀얼로 띄우거나 스플릿뷰어 기능을 조합하여 트리플로 한꺼번에 띄어서 쓸수 있는 차고도 넘치는 능력은 이미 멀쩡히 잘 되는 기능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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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2018.05.28 10:36

인텔이 뱉어놓는 쓰레기를 더이상 참아주지 않겠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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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팡팡! 2018.05.28 10:36

RuBisCO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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