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가 스마트폰 플렉시블 OLED를 생산 중인 B7과 B11, B12 공장 세 곳을 모두 애플 전용으로 전환 중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에 따라 2023년이면 애플 아이폰 OLED 시장에서 BOE가 LG디스플레이를 제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B12가 내년 4분기 라인 설치를 마치면 BOE의 플렉시블 OLED 공장 세 곳 생산능력 합계는 삼성디스플레이에 육박한다.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는 19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년 하반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결산 세미나'에서 "BOE가 애플 아이폰 OLED 시장에서 출하량 2위를 차지하기 위해 B7과 B11, B12 세 곳을 애플 전용 공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충훈 대표는 "BOE의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은 현재 6세대 유리원판 투입 기준 월 9만6000(96K)장에서 내년 4분기에는 월 14만4000(144K)장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 144K는 현재 삼성디스플레이의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능력(월 140K)과 비슷하다.
이 대표는 또 "BOE는 B7과 B11, B12 (세 곳의 박막트랜지스터(TFT) 공정을 기존 저온다결정실리콘(LTPS)에서) 저온다결정산화물(LTPO)로 전환 중"이라며 "공장 세 곳이 기술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http://www.thele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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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01:03
"BOE, 2023년 애플 아이폰 OLED 시장서 LGD 제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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