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벅입니다.

직후라 그럴 수 있죠. 좀 더 기다려볼 생각입니다.

 

2. 블러처리가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보기엔 이쁜데...

 

3. 개인 설정이 몇몇 침범당했다고 느낍니다. 가령, 블러처리를 하게 되면서 폴더 기본 배경색 설정이 일괄적으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기본과 달라서 보기에 썩 깔끔하지 않습니다. 결국 일일히 수동으로 투명하게 바꿔줬네요.

 

4. 굿락은 대부분 지원됩니다.

이 업데이트 시기가 딱 좋군요.

 

5. 그래서 하는 말인데 업데이트 직후에 좀 기다리셔야 합니다. 메인 홈 화면에 자리 하나가 비길래 저긴 무슨 자리지? 왜 비지??????

이러면서 이리저리 옮겨도 보고 유추해보다가 결국 스샷에서 답을 찾았는데 보안폴더 자리더라구요.

시스템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문구가 뜨고 그제서야 앱목록 말미에 뿅 하고 나타나더군요. 과연 보안폴더.

 

저 문구가 뜨고 나면 갤럭시 스토어 가셔서 일괄 업데이트 누르시면 됩니다. 스무개 좀 안되게 업데이트 하라고 뜨더군요.

 

 

6. 1번과는 대치되는 말인데 부드럽습니다. 

버벅이는 건 아직 최적화? 중인 것도 있을테고, 엑시노스 9820이 엑시노스한 것도 있을테지만 이 부드러움은 아마 One UI 자체적으로 이것저것 터치모션을 건드려서 얻은 결과이지 싶네요.

 

7. 1번과 이어지는 건데 키보드 타이핑 중 진동 피드백이 주기적으로 씹히는군요. 가뜩이나 싸구려틱한 진동인데 말입니다. 

 

8. 말리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한 건지 벤치마크 유지력이 좋아졌다는 글을 봤습니다. 해당 테스트는 내일 게임을 통해 알아봐야죠. 

 

9. 아이콘들 크기가 작아지고 사이 간격이 넓어진 느낌이 듭니다. DPI를 바꾼 듯 해요.

 

10. 램 리프레쉬가 엄청 심합니다.

이 글 쓰면서 이 창 7번은 리프레쉬 됐어요. 기글 임시저장 기능이 절 살립니다.

 

 

11. 아 맞다. 굿락에서 써보시길 권하는 기능들 다시한번 언급하고 갑니다.

 

먼저 멀티스타의 기능입니다.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앱. 

이름 그대로입니다. 멀티태스킹 여러가지 하면서도 이건 정말 램부족으로 안꺼지면 좋겠다 하는 거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이름 그대로인데 제가 안쓰는 기능입니다. 멀티윈도우나 팝업윈도우 활용을 안해서요. 

 

웬만하면 카메라 홀까지 넓혀드림

 

대충 이런 기능입니다. 카메라홀 때문에 검은색으로 출력되던 부분도 카메라홀에 데이터가 가려지더라도 그냥 출력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넓고 좋습니다.

 

 

다음은 내비스타의 기능입니다.

 

 

제스쳐 기능을 이용하시는 분들. 저 투명한 힌트 기능을 쓰시면 하단 제스쳐힌트 영역이 기존처럼 까맣지 않고 내컨텐츠를 표기하게 됩니다. 위의 카메라홀까지 넓혀주는 기능까지 합하면 길쭉한 화면을 풀로 쓰게 됩니다. 

 

제스쳐 핸들 설정을 통해 제스쳐의 너비를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홈업 기능입니다.

 

 

저는 저 페이지 반복 하나 때문에 씁니다.

 

 

앱서랍에서 1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를 오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굿락은 아니고 앱서랍 설정에서 홈 화면 쓸어내려 알림창 열기 이 기능을 켜주면 위 아래 위 위 아래 로 심심할 때 조작할 수 있고, 앱서랍에서도 좌로굴려 우로굴려 놀 수 있게 됩니다.

 

 

다음은 퀵스타 기능입니다.

 

인디케이터 아이콘이 뭐냐면요

 

 

상단바의 배터리, 4G(5G)신호세기, 와이파이 신호 세기, 소리 음소거 진동  등등을 인디케이터라고 하는 모양입니다.

 

개중 표기할 거 안할 거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VoLTE 뺐어요. 어차피 마켓팅용으로 들어간 거니까요.

 

이걸 쓰면 난잡한 상단바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클락페이스등의 기능은 제가  안쓰는고로 이게 마지막 소개입니다. 노티스타. 

잠금화면입니다. 여기서 저걸 슬라이드해주면

 

 

스쳐지나간 알람들이 좌르르 뜹니다. 스크롤해서 훨씬 이전것도 볼 수 있어요.

 

저는 딱 한가지 용도로만 씁니다. 카톡 지워진 글 보려구요... 녀석들이 본 걸 나에게도 보여달라!

전문적인 거에 비해 사진도 안보여주고 길면 짤리는 등의 문제도 있습니다.

알림을 저처럼 기계적으로 지우다가 아까 지운 게 뭐지? 뭐였지?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도 늦었겠다 여기서 마칩니다. 이 짧은 업뎃기 쓰려고 50분을 썼군요. 에구머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