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S가 주머니 안에서 자연 발화했다고 합니다. 거대한 발열과 함께 아이폰에 불이 붙었고, 노란색과 녹색 연기를 내뿜었으며, 바지도 탔고, 화상도 입었다고 하네요.
애플 스토어에선 리퍼비시를 주겠다는 말 외에 딱히 대응이 없었다고 하네요. 옷이랑 화상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고 싶었나 본데, 일단 전혀 상관 없는 사람 입장에선 왜 불이 붙었는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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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12.31 23:57
아이폰 XS가 주머니 안에서 자연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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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불질렀을수도 있는 문제에 어디마냥 블컨몰이 안하고 군말없이 리퍼해줬는데...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 하나요
문서에는 어느정도 피해를 입었는지 문서화해서 협상하고 있다고 써있네요 -
기사 내용보시면 회사 휴게실에서 일어난 일이고, 사무실 보안 카메라의 녹화 내용까지 있다고 합니다. 불은 AVP가 소화기로 껐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고의로 낸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리고 Hillard is currently contemplating legal action
협상보단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
당신의 아이폰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발화 하였습니다... -
불타오르네~는 갤럭시 노트에서 끝날 줄 알았더니... 뭘 빼먹었길래 또 발화현상이 터진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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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가릴것 없이 막 타오르는 거랑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리콜 때린 거랑 비교가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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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노트 발화 사건이 크기는 했죠.
다만, 생각보다 빠른 대처를 해서 그 리콜하고 기기값 보상으로 끝난 것만으로도 삼성의 대처가 괜찮았습니다.
노트 발화 수준의 사건이었으면, 해당 시장을 접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갈 수도 있었습니다.
보통 대기업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사후처리 대처 능력인데, 이걸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부동의 자리를 지킬수도 있고 나락으로 바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당장, 옥시랑 BMW만봐도 사후처리 제대로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주었거든요.
애플 제품을 쓰는 것도 단순히 예쁘고 혁신적이고 성능이 좋아서만 쓰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 제품다운 사후처리을 믿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요즘 애플의 행태가 갈수록 막장으로 가고 있어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큰 상황에서 저런 사건이 일어나면 기업 신뢰도가 팍팍 깍일 가능성이 큽니다. -
솔직히 작은 크기에 베터리 용량을 꾸둔히 늘려가니 불안정성또한 높아지는 추세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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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을 사용하는 한 한동안 계속 그럴 가능성이 클거 같네요.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안그래도 안정성이 안 좋은데, 같은 크기에 용량 늘린다고 민감하게 만들어 버리니 더욱 그럴 수 밖에 없거든요. -
AKG-3 2019.01.01 11:45
음...기존 노트7사건때랑은 좀 터진 양상이 다른거 같은데,
어째 볼륨버튼이 있는 부분에서 무슨 문제가 있어 불이난거 같아보이는데,
자세한건 전문가분들이 알아봐 주실듯; -
애플...
자네들...-_-
아이폰 Xs 256 자급제폰 일렉마트에서 구입한지 한달도 안 되었으니 책임을 지시오.-_- -
깍지 2019.01.02 20:02
밑에 아이패드 판매 그래프 사진이 여기에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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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fan boy 불만있어요? 이것은 애플의 정책, 재생에너지.
신기술 도입에 감사하십시오 black c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