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X가 별로 안 팔린다고 했다가 잘 팔린다고 했다가 오락가락하는데.. 하여간 이번에는 잘 팔린다고 합니다.
아이폰 X 같은 비싼 제품은 애플에게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줍니다. Fact Set의 통계에 따르면 1분기 애플의 순수익은 196억 달러, 전년 수익은 179억 달러였습니다.
이런 성과 덕분에 아이폰 X는 올해 단종되지 않고, 연말에 나오는 신형 모델과 함께 2019년까지 계속 판매될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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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8.01.27 23:59
아이폰 X가 잘 팔려서 올해 단종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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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해외 언론은 다른가요..
전 아니라고 보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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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서 삼성은 그야말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데 미국에선 좀 큰 대기업 중 하나에 불과.
2. 태생적으로 내수가 큰 시장은 광고 커미션 의존도가 한국 언론사들처럼 높지 않음. 그만큼 눈치를 덜 봄.
물론 해외 언론은 다르다 얘넨 공정하다 뭐 이정돈 아닌데 어쨌거나 한국보다야 낫습니다. -
아이폰 X의 판매량을 두고
그정도면 잘팔린거라던가 혹은 기대이하라던가 또는 조기단종이라고 하던가 뉴스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왔던 이야기 아닌가 해서 하는말입니다.
뭐 삼성이 해외언론까지 좌지우지한다고 하면 할말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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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애시당초 글로벌 판매량의 통계를 내릴만한 신뢰성 있는 조사기관이 많지 않죠. 따라서 통계 자체는 인용이 될 수밖에 없고, 당연히 한국에서 판매량이 줄 것이라는 전망의 기사가 나오면 그건 외국의 조사결과일 수밖에 없으니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나왔던 이야기인게 당연하죠.
하지만 아이폰 잘 팔리느냐 아니냐는 사실 문제가 아니에요. 애시당초 대기업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아이폰 판미량이야 팬보이들 정신승리나 국내 부품주와 같은 곳에서나 제한적으로 이슈가 될 뿐이죠. 더 중요한 사실은 이러한 예가 언론의 부패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사실입니다. 정보는 잘못이 없지만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을 전달해야 할 언론이 오히려 스탠스를 깔아놓고 원하는 정보만을 취합하는게 문제거든요.
그 결과가 이거에요. 애플 위기라는 말 해외에서도 당연히 하고 나름의 근거도 충분하죠. 문제는 외국에선 위기 아니라는 반박도 함께 나오고 양쪽 의견이 서로 근거를 갖고 작성되어 중립을 유지하는데, 한국만 언론 특유의 편향성으로 한쪽만 인용하니 "해외에서도 위기라 하는데 삼성이 외국 언론도 장악했나보지?" 하는 식의 논리가 나옵니다. 그러니 헤드라인도 '애플의 이익률이 감소할 것이라 전망된다'가 아니라 '애플 왕국 무너지나' '아이폰X 대실패'가 되는 거고요. 애초에 한국은 이런 편향성을 숨길 생각도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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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말이 길어졌는데 이런거랑 별개로 삼성의 지위와 한국 언론 특유의 커미션 의존도는 과거부터 나온 고질적 문제로 말씀하신 부분으로는 반박이 안됩니다. 반기업 정서 가진 언론들을 중심으로 구독료를 통한 새로운 모델 창출에 꾸준히 노력하는 이유도 대기업 광고에 의존하면 반기업적인 논조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고요. 한겨래 오마이뉴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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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해외 언론도 다르지 않습니다.
거 유명한 모바일 벤치 사이트 중 애플 편향적으로 유명한 곳도 있고...
그렇기때문에 걸러야 합니다만,
키리바시님의 댓글처럼
광고 커미션 의존도가 한국 언론처럼 기형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어도 우리나라처럼 막장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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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좀 덜팔렸다해도 세계적으론 잘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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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목표 판매치는 겨우겨우 달성하는 분위기더군요. (=성공) 기기값 자체가 비싸서, 마진이 꽤 남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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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많이 쳐봐야 500달러 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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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징마스터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아이폰X(64GB)의 원자재값이 327불, 갤S8(64GB)은 302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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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판매라 꽤 오래 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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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판매량이 4,900만대인가로 알고 있는데...아이폰X 생각보다 원가 많이 나갑니다...S8 정도와 비교가 안되요...
PCB만 해도 제조 공정 신공법이 들어간게 몇갠데.. -
그래서 가격을 올려 받아 마진을 남긴것 아니겠습니까.
100불남는거 10대파는 거나
200불남는거 5대 파는 거나 같습니다.
아마도 애플의 기대치만 충족해도
비싼 가격을 고려하면
많이 판매한 것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X 보다는 기존 8이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 X 를 발판으로 항상 더 나은 제품을 내주는 것을 믿습니다.
또 그러한 개선을 해 주어 왔던 것이 애플 아니였습니까?
애플 믿습니다!
(저도 폰은 아이폰만 씁니다.) -
아이폰X가 잘팔리면 삼성도 좋은거 아닌가요?
디스플레이 독점에 단가도 비쌀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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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사는 기업에 돈을먹어서 아주 비객관적으로 글을 씁니다.
게다가 기업의 입장이 아니라 기업오너의 대변인 입장에서 쓰는 글도 너무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