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 리포트가 추천 제품 명단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시리즈 노트북과 태블릿을 뺐습니다. 이유인즉슨 제품 신뢰도가 떨어져서.
특히 탈착식 키보드를 쓰는 서피스 프로, 그리고 서피스 랩탑의 경우 구조가 복잡해 구입 후 48개월 안에 고장이 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듯.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신들의 데이터에 의하면 서피스 시리즈가 48개월 안에 수리를 보낼 확률이 25% 미만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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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2017.08.12 03:32
컨슈머 리포트, 서피스 시리즈를 추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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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미만이라도 꽤 높은 걸요. 구조가 복잡하면 고장이 잘자는 거야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마소같은 대기업 제품도 저리 까주는 미국 부럽습니다. -
초기불량 아니면 괜찮아요. 교환으로 오는것도 리퍼마크없이 새 제품으로 오는거 같고요.
특히 던져지듯이 떨어져도 매우 튼튼해서 멀쩡하게 잘 돌아갑니다..
나무바닥이라는 약간의 탄성이 있는 바닥라는 함정이 있었지만....
근데 서피스가 복잡한거면 맥북은.... -
서피스 랩탑과 프로의 구조를 다시한번 생각해본다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이야기로 생각되네요.
다만 서피스 프로를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라,
저는 MS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분해가 어려워서일까요 ... -
4년정도나 쓰고도 25% 미만의 고장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라 생각되는군요...
더구나 AS나 캐어나 4년이상 노트북을 보증회사는 드물듯 하군요. -
서피스는 고장나면 리퍼뿐이 답이 없긴한데
as 잘해주는게 좋은거죠. -
뭐, 전혀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서도 이쪽 동네에서 그래도 제일 믿을만한 놈이라서... -
친구녀석 서피스프로4가 고장나서 리퍼받는걸 봤는데
적어도 애플보단 나은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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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이면 복잡한 구조가 문제가 아니라 내장형 배터리 기기는 배터리 문제가 발생해도 옛날에 발생할 기간인데 너무 억지로 트집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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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아니고 25% 가 자랑인듯 ㅡㅡ;;
솔직히 서피스 시리즈는 답안나오긴함.. -
4년 25%면 괜찮은편인데요? 불량률만보고 4년기한을 안보셨나보네요 당장 다른기기 스마트폰을 봐보세요 1년이면 화면은 30~40%는 아작이납니다, tv는 보증기간 1년지나면 불량률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구요. 물론 기기자체의 특성이 다르니 완벽한 예시는 아니나 그것또한 불량발생률로 가산한다면 어휴야... 25% 4년이면 충분히 괜찮은거 맞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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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깨지는게 가만 있을때 부서지는것도 아니고 떨어트리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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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청염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접었다폈다하다가 힌지나가는건 불량률이아닌건가요?? 갑자기 했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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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코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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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과 '사고'는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지요.. 휴대폰은 아무래도 험하게 떨구고 하는 경우가 많으니 '사고'로 죽는 놈들이 많고, 특히 액정 고장은 대부분 사고인 것이고요. 노트북은 엔간히 손이 험한 게 아니면 그렇게 떨굴 일이 없어서 사고로 인한 고장이 더 적습니다. (근데 저는 마지막으로 액정 해먹은 게 십수년전 PDA폰이라 솔직히 왜 그렇게들 액정이 깨진 폰이 많은지는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사실 설계수명을 다 했으면 딱히 사고가 없었는데 고장이 났다고 해도 '불량품'은 아닙니다. 저가형 노트북 힌지가 일찍 죽는 게 애초에 수명을 낮게 잡고 설계한 탓인데, 따라서 일찍 죽었다 하더라도 일단 수명을 다 하고 죽은 부품이라면 '불량품' 이라고 하긴 힘들지요. (물론 해당 제품의 설계 자체가 불량하다는 해석은 할 수 있습니다. 생산품이 아닌 그렇게 만든 설계 자체가 말이지요.)
사실 서피스같은 2-in-1이나 서피스북같은 비즈니스 노트북급 제품은 대체로 그뤈 부분은 좀 더 신경써서 설계하기 때문에 4년 25%정도면 대단히 나쁜 것도 아니지만 대단히 좋은 결과도 아닙니다. 정확히 저 25% 미만이라는 통계를 어떻게 낸 거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게 통계에 사용된 자료에 따라서 많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에 상위권일 수도 있고 중-하위권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그냥 흔한 수준입니다. 타사의 저가형 제품들은 저거보다 고장률이 높기도 하지만 서피스랑 경쟁하는 동급 제품들이랑 비교하면 음... 참고로 아수스가 저급 제품까지 포함해도 3년에 15 - 16%쯤 나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나 더 함정은.. 수리를 보낼 확률과 실제 고장률은 다르다는 점입니다. 고치기 애매하다 싶으면 그냥 버려버릴 수 있으니까요. 뭐 이건 굳이 MS가 아니라도 대부분의 노트북 고장률 통계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만.. 실제로는 집계된 것 보다 더 많이 죽는다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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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흔해빠진 고장률입니다. 위 댓글에도 길게 써놨지만 제품의 특징을 생각하면 약간 높은 편의 고장률이긴 한듯..
아마 고장나면 자가수리는 답이 없다는 점에서 추가로 감점을 먹은 게 아닐까 싶네요. 근데 서피스가 좀 더하긴 하지만 얇은고 작은 노트북은 별 수가 없는데..
(+ 컨슈머리포트가 근거로 삼은 통계는 이거네요. http://www.techradar.com/news/microsofts-entire-surface-line-pulled-from-consumer-reports-recommendations 대충 원문을 읽어본 결과 컨슈머리포트쪽 측정값이 25%고 MS가 했다는 반박은 '25%는 우리가 보기에 너무 높게 측정된 결과이다, 옛날에 설계력이 딸릴 때의 제품들때문에 그렇게 나온 것으로 우리 신제품들은 훨씬 튼튼하다' 였던 듯.) -
저게 하드웨어 문제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문제까지 섞어논거라 들었네요.
서피스가 SW로 고생좀 한걸 감안하면 그럴수도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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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감안해도 윈도우탭중에 가장 나은제품이라 확신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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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툭하면 힌지 박살나는 여타 노트북 보다는 하드웨어적으로는 서피스 라인업이 훨씬 괜찮다고 보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