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로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가 빠졌네요. 3.5mm가 빠진 게 워낙 커서 그런가 이건 상대적으로 반응이 조용하군요.
노트 10은 커서 안 쓰지만, 이대로라면 갤럭시 S11에서도 빠지겠다고 보는 게 맞겠죠. AOD는 배터리를 갉아먹는 느낌이 강하고, 그 불 깜빡이는 것만큼 직관적인 안내도 없다고 생각해서 좀 꺼려지는데...
S7에서 S8로 올때 홈버튼이 사라졌다며 호들갑을 떨었는데, 가면 갈수록 기존의 익숙한 것들이 점점 더 안 보이네요. 이게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폼펙터에 갖혀서 발전하기 힘든 PC보다는 훨씬 재밌으니까요.
알림 오면 반짝 뜨는 그 LED가 얼마나 멋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