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 적절한 가격
- 지금까지 긴 배터리 수명
- 훌륭한 후면 카메라
- 아이폰 11 프로 수준의 성능
단점
- 오래된 아이폰 디자인
- 셀카 카메라는 평범하다.(썩 뛰어나지는 않은 보통 수준)
■ 배터리 수명, 아이폰8보다 길어
애플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SE 배터리는 아이폰8과 거의 동일하다고 나와있다. 하지만, 씨넷 자체 테스트 결과 아이폰SE의 배터리 수명이 훨씬 길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행기 모드에서 화면 50% 밝기로 동영상을 재생했을 경우, 15시간 45분 동안 지속돼 아이폰8 테스트 결과보다 몇 시간 더 길었다고 밝혔다. 물론, 동영상 재생 테스트만을 거친 결과이기 때문에 이후 더 자세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씨넷은 설명했다.
■ 인물 사진 모드, 스마트 HDR 지원 카메라
SE의 후면 카메라는 아이폰8과 동일한 사양이지만 A13 칩, iOS13과 결합해 아이폰11와 경쟁할 만하다고 씨넷은 밝혔다.
아이폰SE의 후면 카메라에는 스마트 HDR, 빠른 촬영, 초상화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폰SE의 후면 카메라에는 28mm f1.8 렌즈가, 아이폰11에는 2개의 후면 카메라(26mm f1.8 렌즈의 메인 광각 카메라/13mm f/2.4 렌즈의 초광각 카메라)가 있어 스펙 상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두 제품으로 찍은 사진을 비교했을 때 사진을 확대하지 않으면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씨넷은 전했다.
하지만, 조명이 어두울 경우 아이폰SE로 촬영한 사진에 노이즈가 생기는 등 차이가 벌어졌다. 영상은 아이폰SE, 아이폰11 모두 4K 60fps 영상을 지원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유사한 편이라는 게 씨넷의 분석이다.
두 전화기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곳은 전면 카메라다. 아이폰11은 더 넓은 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4K, 슬로우 모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SE는 1080p영상을 지원하고 슬로피는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