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8 회계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총 매출은 629억 달러로 작년보다 20% 늘었습니다. 애플 매출 최고 기록을 또 경신했네요. 수익은 240.8억 달러, 1주당 수익은 2.91달러로 40% 늘었습니다.
미주 시장에서의 매출은 19% 늘어난 275억 달러, 유럽은 18% 늘어난 153.8억 달러, 중국은 16% 늘어난 114.1억 달러, 일본은 51.6억 달러, 아시아 태평양은 34.3억 달러입니다.
아이폰은 4689만대를 팔아 29% 늘어난 371.9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판매량은 늘지 않았으나 판매액이 늘어 매출이 올랐지요. 아이폰이 더 비싸졌다는 소리입니다. 이번 분기에 판매된 아이폰 평균 가격이 793달러네요.
아이패드는 970만대를 팔에 40.8억 달러입니다. 신제품이 나오지 않았으니 줄었죠. 이제 신제품이 나왔으니 상황은 달라지겠지요?
맥은 맥북 프로의 등장으로 판매량은 42%, 매출은 39% 늘어 529.9만대와 74.1억대가 됐습니다.
서비스와 기타 제품은 99.8억 달러를 팔았습니다. 애플 워치는 31% 늘어 42.3억 달러입니다.
전체적으로 판매량은 줄어도 더 비싼 물건을 팔아 수익을 늘리는 경향이 큰데요. 그래서인지 앞으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의 판매량을 밝히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