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의 올해 플래그쉽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45입니다. 10nm 공정을 사용하지요. 별 일이 없다면 연말에 스냅드래곤 855가 나올 것입니다. 제조 공정은 7nm로 업그레이드. 그 다음은요?
퀄컴은 윈도우 시스템의 공략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다음 세대인 스냅드래곤 1000 시리즈에서는 TDP 제한을 대폭 늘려 CPU 코어 TDP가 6.5W에 도달, 코어 Y 수준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스냅드래곤 1000의 고성능 버전이 코어는 몇 개이고 클럭은 얼마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TDP를 높이면 지금보다 더 높은 성능으로 더 오래 작동할 것입니다.
스냅드래곤 845는 그래픽을 합쳐서 최대 5W 정도까지만 사용합니다. CPU 코어만 6.5W로 늘린다면 분명 성능이 올라가긴 할 것입니다. 참고로 코어 i7-7y75 프로세서는 2코어 4스레드, 클럭 3.6GHz, TDP 4.5W입니다. 컨피규러블 TDP로 3.5~7W까지 조절 가능.